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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사진 sketch

책상 위의 물건에서 찾는 컨셉

by sketch 200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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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정리하기 전의 책상위에 있던 물건들.. 날마다 보아왔던 물건들이 왠지 모르게 이야기를 걸어오는 것 같다.


평소에 별 생각없이 손에 쥐었다가 재활용 휴지통으로 들어가버리는 캔커피. 오늘 따라 바로 휴지통에 넣어버리는 것이 늦춰져 버린다.


인터넷 전화의 무선AP 불빛.. 항상 불을 밝히고 있다.

이 모든 물건 안에 의미가 담겨있고 누군가의 목적이 담겨있다. 그게 사용자들의 행복일수도, 편리일수도.. 아니면 자신의 돈일수도 있을 것이다. 

매일 대하는 수많은 물건. 이 좁은 방 안에서도 그런 물건을 매일 대하게 된다.

흥미롭지 않은가? 그 물건 하나하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이.. 물론 평소에 그럴 시간을 많이 갖지는 못하겠지만.. 가끔씩은 그런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즐거운 작업인 것 같다.

아 한가지! 이 물건들을 바라보는 나 자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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