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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이야기/자동차 정비정보 소개

카니발 제너레이터 교환 -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

by sketch 201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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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드림 김과장입니다.

 

어제는 곽기사님에게 많은 차량이 몰린 날이었습니다.

 

 SM525, 리갈, 카니발 파크 2대, 레토나, 스타렉스 등등.

 

 

특기할 만한 차량은 카니발이었습니다. 제너레이터를 교환했습니다.

 

 

 

자동차에서 제너레이터는 시동이 걸린 이후,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는 시동을 걸 때 사용을 하게 되구요. 이후부터는 제너레이터가 작동하면서 배터리도 충전시켜주고, 차량에 전기장치에 전원을 공급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제너레이터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전기공급 출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계기판 밝기도, 오디오 패널의 밝기도 점점 옅어집니다. 무엇보다 방향지시등의 밝기도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동이 안걸리게 됩니다. 배터리가 방전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배터리 방전인 줄 알고 비상출동을 불러서 점프 시동은 걸리지만, 이후 시동을 끄면 다시 같은 현상이 반복됩니다. ^^;

 

카니발 파크의 제너레이터 위치는 조수석 방향 엔진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의 엔진룸 구조상 제너레이터를 탈부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곽기사님은 조수석 방향 앞타이어를 탈착하고, 엔진을 잡아주는 미미도 탈착합니다. 제너레이터 주변의 부품들을 작업하기 좋게 탈착하는 것입니다.

 

탈착하는 것도 일이지만 부착하는 것도 같은 수고가 따른답니다. ^^

 

오후 3시 전에 시작을 했는데, 마무리 하기까지는 약 4시간 이상 걸렸네요.

 

자동차 정비상담, 중고차 매매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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