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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6

커피 한잔의 마음. 개인적으로 월마다 한 번씩 거래처를 순회합니다. 한달에 한 번씩 방문하는 거래처. 군 전역이후 첫 사회생활로 인연을 맺었던 거래처. 어느새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거래처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5년동안 거래를 이어가서 그럴까요. 처음 방문할 때의 어색함, 낯선 느낌은 사라지고 이제는 정말 친한 이웃같이 느껴지게 됩니다. 어제는 충남대 근처의 꽃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장님이나 사모님 한분 만 만난 적이 많았는데, 어제는 사장님, 사모님 모두 계셨습니다. 사장님은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조금 난처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 이거 어쩌나, 커피 한잔 하고 가라고 할려고 했더니 종이컵이 똑 떨어졌네. 추운데 잠깐 들어와 앉아요." 사장님은 잠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2월 동안에 대학에 졸업식이 있었기.. 2010. 2. 19.
9월 9일 하루 -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외 9월 9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1.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 참치 회덮밥 오늘 점심은 얼떨결에 한남대 대학로에 오픈한 회덮밥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참치 회덮밥 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호는 '마루' 입니다. 매장에 도착한 순간 놀랐던 점은 밖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명 정도였습니다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 아저씨의 디카에 찍혔습니다. ^^;;.(순간 혹시 그 분이 블로그를 아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1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2시 10분에 기다렸는데, 1시에 바로 수업이 있는 학생이 두명 있었습니다. 군에서 휴가 나온 학생은 특별히 광어회덮밥을 먹었고, 나머지는 모두 참치회덮밥을 시켰습니다. 사진을 찍어놨는데 리더기가 고장이 나버려.. 2009. 9. 9.
흐린 날씨에 꽃집의 꽃이라도. 어제 , 오늘 날씨가 계속 흐렸습니다. 얇게 옷을 입어서 그런지 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대전에 벗꽃이 활짝 피기는 했지만 하늘에 흐려서 그런지 꽃 사진도 밝은 느낌보다는 왠지 모르게 어둡게 느껴집니다. 제 마음이 약간 가라앉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거래처 중에 꽃집을 방문하게 되어서 꽃집의 꽃은 어떨지 하고 촬영했습니다. 초점이 약간 안 맞긴 하지만.. 꽃집의 꽃은 참 다양한 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꽃다발 만드는 용도의 꽃은 더욱 화려합니다. 그래도 뭐라고 할까요. 항상 걷는 길에서 보는 꽃들에게서 정말 화사함을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꽃들이 화사하지 않은게 아니죠. 그것을 바라보는 저의 느낌과 생각이 뭔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것입니다. 2009. 4. 4.
하트 선인장 보셨나요? 대전 계룡로 4거리 부근 운암키즈몰 1층에 꽃이야기라는 꽃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꽃집을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는 꽃을 보기 때문일까요? ^^ 작년에는 매 월마다 꽃 사진을 찍었는데 최근에는 조금 여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꽃집에서 많은 꽃을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장님이 차 한잔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차 마시면서 꽃을 둘러보다가 특이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선인장이었습니다. 하트 선인장이라고 하시네요. 표면에 글씨와 그림을 그려서 다음과 같이 화분에 심어서 판매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림, 글씨는 지워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화분도., 선인장도 리본에도 하트 모양입니다. 하트모양을 통일된 디자인(?)이군요. 원래 하트 선인장 2개를 한 화분에 심어서 판매를 하신다고 하십.. 2008.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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