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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7

한남대 개강하고 나서 눈에 띄는 점 5가지 한남대의 경우 내일.. 8월 30일이 개강입니다. 한남대를 지나서 집으로 오는 동안 한남대 안에 달라진 몇가지를 적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섯가지가 눈에 띕니다. 첨단 강의동 공사 한남대에 새로운 건물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첨단강의동입니다. 방학동안 기공식이 있었구요, 지금 해당 자리는 건설사무소가 들어서서, 열심히 기초작업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공사가 2년여에 걸쳐서 진행되게 됩니다. 다만 공사차량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공사장 주변 특히 정문, 오정못 주변을 지날 때 통행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문에는 우회해 달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한남대 홍보팀 트위터를 통해 듣기로는 신축 첨단강의동에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 2010. 8. 29.
떨어지는 꽃잎 - 그들의 축제를 느끼다. 어제는 오후에 바람이 제법 불었습니다. 캠퍼스 교정에 있는 벗꽃 나무에서 바람에 꽃잎이 눈처럼 날립니다. 지나가는 학생들마다 바람에 날리는 꽃잎에 마음에 미소가 지어지나 봅니다. 보도블럭 위로 덮힌 꽃잎. 계단에는 사람에게 밟히고 싶지 않은지 한쪽으로 모여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꽃잎은 나무에 있을 때 뿐 아니라 떨어져서도 그 특유의 멋을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을 걷는 순간.. 눈꽃 축제라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한 지자체에서 4월에 눈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뭔가? 했었는데 이 모습을 의미하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짜 눈꽃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사람의 거창한 구호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조용하게 그들의 축제를 진행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거창한 음악이 아닌.. 2010. 4. 20.
한남대에 새로 깔리는 보도블럭 한남대에의 인상적인 메타세콰이어 길 - 인도가 새롭게 정비됩니다. 인도작업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먼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도블럭이 먼저 자리를 잡습니다. 노란색의 블럭이 기준을 잡는 역활을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준선을 잡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날씨가 다시 맑아지면 나머지 부분들도 멋지게 채워질 것이 기대되네요. ^^ 2010. 3. 6.
졸업 이후에도 교수님을 다시 찾아뵙고 싶은 이유. 지난 주 눈 내리는 날 한 거래처에 A/S를 다녀왔습니다. 이 거래처는 제가 다녔던 대학의 정문에 위치해있습니다. A/S를 마치고 바로 돌아갈 까 하다가 옛 생각이 나서 학과 사무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함께 공부했었던 누나도 생각나고, 교수님도 생각이 났습니다. 대학에 다닐 때 교수님께서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게 더 많다'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로 인해 교수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찾게 된 것이라 건물 현관 우측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 한 박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과 사무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조교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저와 같이 공부했던 누나가 여전히 근무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얼마전에 그만 두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이 들.. 200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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