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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6

10월 9일 가을 대청댐에 가다. 아침 8시 30분에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대청댐으로 향했다. 집 (동구.. 한남대 근처입니다.^^;) 에서 대청댐까지 자전거 타고 가는데 걸렸던 시간은 2시간 10여 분 정도 걸렸다. 후배들과 함께 가서 여유있게 주변 풍경 즐기는 시간이었다. 대청댐까지 가는 길에 찍었던 몇 사진을 소개해 본다.. 갑천 1지구 공사 현장. 이곳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날까?. 한 선배가 사진 찍는다고 하자.. 익살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신탄진 역 부근의 맨드라미.. 신호 대기하는 동안에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웃분 중에 한분이 '상쾌한 아침 맞이하고 계신거죠?' 라는 멘션을 주셨다. 다만.. 7시간 뒤에 트위터 어플에 표시되어서 아쉬웠다 대청댐 입구, 오르막 내리막, S자 커브길에 양쪽에 늘어선 큰 나무가 좋은 분위기를 조성.. 2010. 10. 9.
추억을 떠올리는 찻집. 대청댐 근교. 대청댐과 청남대 대청호반길이라는 환경에 따라 곳곳에 찻집과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지인과 함께 어떤 찻집이 있는지 몇 군데를 둘러보게 되었다. 그 가운데서 인상 깊었던 찻집이 있어 사진에 담아오게 되었다. 옛 고풍스러운 도구들이 눈에 띄었다. 담쟁이 덩굴에 덮혀있는 벽.. 옹기들. 시골집의 부엌으로 들어가는 문과 너무나 비슷하다. 지게 - 정말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메신 지게 위에 타서 집으로 돌아왔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파종 도구 - 지난 주에 금산에 갔을 때 알게 된 도구. 볼록 뛰어나온 간격 만큼 씨를 균일한 간격으로 심어준다. 절구방아. 박.. 바가지. 대전으로 오고 나서도 한 동안 키웠었던 박. 2층 테라스 기둥 한편에 걸려있는 하회탈. 의외로 탈 크기가 크다. 짚.. 2010. 4. 27.
봄 문턱에서 대청호를 가다. 오늘은 아침에 기분 좋게 출발을 한 날입니다. 아침을 먹기 직전의 이승훈 선수의 10000m 금메달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 식사를 마친 뒤 수요일 회의 장소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일까 싶었는데요. 대청호 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를 아이폰에서 확인해보았는데요. 대전은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야말로 봄날씨였습니다. 아침이라 밖은 조금은 쌀쌀한 감이 있었지만 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가양공원을 지나서 대청호 호반 길로 들어섰습니다. 추동입구를 지나서 동편으로 펼쳐진 대청호의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한 레스토랑의 입구에는 저렇게 얼음장식(?)이 되어 있.. 2010. 2. 24.
동행에 대해서 배웠던 대청호 하이킹. 아침 8시에 시작된 자전거 하이킹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동아리에서 98년 10월 마지막 주말에 가졌던 자전거 하이킹이었습니다. 새천 유원지에서 대청호수 가의 도로를 따라서 이동하는 하이킹은 구불구불한 길과 계속되는 오르막과 내리막길 가운데서 즐거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처음 해본 하이킹이기에 끝가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약한 체력을 갖고 있었기에 오후 4시 경 부터는 점점 일행 가운데서 뒤로 처지게 되었습니다. 가을 하늘에 석양이 질 무렵에 대청댐 입구로 들어가는 평지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야 했습니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옆에 대학원 선배님이 함께 하고 있었던.. 2008.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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