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11

3월 마지막 날 어느 새 3월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 3월은 꽃샘추위도 계속 이어지고, 감기로 고생을 한 달이네요. 한 2주는 감기몸살로 고생한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사진에서처럼 봄나물들도 이곳저곳에서 피어나고 색도 더 짙어지네요. 상대적으로 겨울의 흔적은 점점 옅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봄이네요. 4월 한달도 의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3. 31.
5월 첫주 월요일 시작 - 힘차게 5월 첫주 월요일 시작이네요. 어제와는 다르게 조금은 날이 흐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찍은 꽃 사진 보면서 마음을 밝게 시작하려 합니다. 힘찬 하루, 힘찬 한 주의 시작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10. 5. 3.
떨어지는 꽃잎 - 그들의 축제를 느끼다. 어제는 오후에 바람이 제법 불었습니다. 캠퍼스 교정에 있는 벗꽃 나무에서 바람에 꽃잎이 눈처럼 날립니다. 지나가는 학생들마다 바람에 날리는 꽃잎에 마음에 미소가 지어지나 봅니다. 보도블럭 위로 덮힌 꽃잎. 계단에는 사람에게 밟히고 싶지 않은지 한쪽으로 모여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꽃잎은 나무에 있을 때 뿐 아니라 떨어져서도 그 특유의 멋을 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길을 걷는 순간.. 눈꽃 축제라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한 지자체에서 4월에 눈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뭔가? 했었는데 이 모습을 의미하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짜 눈꽃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사람의 거창한 구호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조용하게 그들의 축제를 진행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거창한 음악이 아닌.. 2010. 4. 20.
봄 문턱에서 대청호를 가다. 오늘은 아침에 기분 좋게 출발을 한 날입니다. 아침을 먹기 직전의 이승훈 선수의 10000m 금메달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 식사를 마친 뒤 수요일 회의 장소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일까 싶었는데요. 대청호 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늘 날씨를 아이폰에서 확인해보았는데요. 대전은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간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야말로 봄날씨였습니다. 아침이라 밖은 조금은 쌀쌀한 감이 있었지만 차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가양공원을 지나서 대청호 호반 길로 들어섰습니다. 추동입구를 지나서 동편으로 펼쳐진 대청호의 풍경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한 레스토랑의 입구에는 저렇게 얼음장식(?)이 되어 있.. 2010. 2.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