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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2

일요일에 한 사람을 위해 문을 연 미용실 원장님의 배려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넘어서 미용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7시에 모임이 있어서, 그 사이에 이발을 하려고 갔습니다. 월요일에 중요한 만남이 있어서 머리 정리가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미용실 원장님은 친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미용실 안에서 손님이 세분이나 계셨습니다. 제 차례가 돌아오려면 한시간 반은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일요일에 문을 여시는 지 물었는데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바쁜 일이 연속해서 이어지는지라 그냥 긴 채로 지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원장님은 그럼 내일 아침 9시에는 시간 돼요?"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유인 즉..." 원래 안하는데 내가 열고 싶으면 여는 건데요 뭘.." ^^;; 원장님의 배려로 감사하게도 잘 해결이 되었네요. 원.. 2011. 2. 26.
멈춰진 도움/새롭게 찾아온 도움의 기회. 프레스블로그에서 LG러브제너레이션이라는 캠페인 광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 음악과 출신의 '전지현퀸텟'이 지난 연말에 서울대병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공연을 한 영상도 접하게 되었습니다. 러브제너레이션이라는 테마 아래 사랑해요 LG 로고송을 새로운 느낌으로 듣게 되네요. 어린이들이 참 즐거웠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등학교 때, 수업과정 가운데서 봉사과목이 추가되면서 주어진 시간을 모두 채워야 하는 부담감을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부담감과는 다르게 막상 복지기관의 소풍 때나 일이 있을 때, 원장님,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초에도 기부 관련 블로그,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블로그 상에서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은 생.. 200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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