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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3

진정한 사랑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상대에 대해서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니다. 자신의 것을 내려놓기 전에는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실제적으로 자신의 것을 내어놓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자신의 것을 내려놓는 것이다. 누가 처음부터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살아가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받은 사랑 만큼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사랑받았다는 것을 알면 알 수록 다른 사람에 대해 사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는 언제나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기에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아픔도 함께 따르게 됩니다. 그 아픔과 희생을 감내할 때 그것은 빛나는 진주처럼 아름다운 결실을.. 2008. 12. 26.
독일에서 온 치과의사에게 들은 이야기 2001년 군대가기 전, 대학공원 벤치에서 40대 중반의 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독일에서 치과의사를 하다가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제목만 놓고 보면 마치 독일인으로 오해를 할 수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독일에서 공부해서 치과의사를 하다가 귀국한 한국인입니다. 그분하고는 한달 동안 4번 정도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치과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치과의사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자격을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의사시험을 준비하는 분이었습니다. 잠시 산책중에 저와 같은 벤치에 앉으셔서 이야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다는 그분의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3번째 만났을 때 그분이 한가지 이야기를 해 주신게 기.. 2008. 10. 2.
10월 5일-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 한주의 금요일입니다. 일주일의 일과가 마쳐지는 순간입니다. 오랜만에 하루를 돌아보는 enening diary를 쓰게 됩니다. 오늘 오픈 준비하는 식당에서 멋 있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혜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을 주는 것이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 파스칼- 명함 포장 박스에 인쇄되어 있는 글입니다. 어떤 유익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그 사실 속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것..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머리 속에서 계속 이 내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그런 것 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것, 보살펴..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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