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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9

안개 속 한남대 풍경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비로 길거리의 눈들이 거의 녹았습니다. 오후 시간 한남대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한남대는 안개로 자욱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건지, 비가 와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장면이라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시간은 오후 1시 경입니다. 한남대는 정문에서부터 메타세콰이어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학술정보관으로 가는 길에 '진리의 북' 누각이 보입니다. 한남대 상징탑 - 독수리탑이라고도 하죠. 철거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구조물입니다. 이번에 내린 비로 교정의 눈은 거의 다 녹게 되었습니다. 아직 군데 군데 눈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안개 속을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드네요. 안개 속을 걸어가는 두.. 2010. 1. 20.
3개월 방치된 대전전국체전 환영장식 209년은 대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렸죠. 한 경기장에서만 열린 것이 아니라, 대전의 곳곳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대전은 3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대전 지역의 육교에서는 3위의 성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경기기간 당시 대전의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는 전국체전 관련 홍보 장식, 플랫카드 등이 내 걸렸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인동과 신흥동 아파트 단지 담에 있는 전국체전 장식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10월의 장식 관련 글 [Sketch - 이야기../focus - 사진이야기] - 90회 전국체육대회 환영 꽃장식 이 때 이 길을 지나가면서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꽃들을 이용한 장식이라 다른 인공적인 장식물보다 더 맘에 들었던.. 2010. 1. 18.
교직원 공제회관 엘리베이터 안에서 본 전경 교직원 공제회관 BC카드 대전지점에 잠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건물 옆에는 아르누보펠리스 건물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건물의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때는 한달에도 여러번 들락날락했던 곳이네요. ^^ 대전비씨카드 지점은 다른 카드사보다 제일 먼저 서비스가 처리되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접수 당일 가맹점 개설이 완료되었던 적도 있죠. 그런 경우 사업자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그날 5시~6시경에 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부 다른 사람들이 데스크에 앉아있죠. 비씨카드지점 앞에서 찍은 시청 모습입니다. 교직원 공제회관에는 엘리베이터가 홀수, 짝수 층별로 4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밖의 모습을 볼수 있습.. 2010. 1. 6.
함께 함. 계단.. 눈이 덮힌 부분과 빙판이 되어 있는 부분, 젖어있는 부분과 말라있는 부분.. 이 작은 계단 하나에 이 모든 부분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 잠시 멈춰섰다. . . . 내가 살고 있는 공간도 그런 것인가? 201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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