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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3

학교장은 CEO여야 한다. '교육자에 대한 신뢰를 잃을 때' 문구가 떠올랐다. 보통 일반인의 대다수는 학교에서 하는 일은 교육발전을 위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 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믿어주는 편이고 지지해주는 편이다. 학교의 건물이 지어지는 것도, 어떤 활동을 하는 것도 일반적으로는 "학교발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니 어련히 잘 하겠지." 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하는 일에 제동이 걸렸다면? 지역주민들이 학교에서 하는 일에 대해 중간에 반발을 하고 나서는 상황이 생겼다면?.. 한 학교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 지역주민과 학교와의 기 싸움이 시작되어 학교 건물공사가 일시 중단된 경우가 있는 것이다. 감정대립으로 인해 서로 소통할 기회조차 없어지는 상황이 생긴다. 무엇이 문제일까?... 주민들의 무리한 요구일까? 주민들의 .. 2011. 12. 1.
농산물 판매 - 생산자와 구매자의 마음의 소통 쌀 배송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시는 어머니. 부모님께서는 화순에서 농사를 짓고 계십니다. 지난 번에 자취집에 올해 농사지은 쌀을 보내주셨습니다.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시면 보통 그 동안 알고 지내시는 분들이 직접 시골을 찾아오셔서 쌀이나, 고추, 은행등을 갖고 가셨습니다. 시골로 내려가신 이후 가끔씩 택배를 사용하셨습니다 시골 깊숙이 들어가는 곳이라 쌀이나, 김치 한통 택배비가 9,000원 정도 하는 곳입니다. 작년에 인터넷으로 판매를 해 보면 어떨지 여쭤보았었는데, 부모님은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지나갔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참여하고 있는 NGO단체의 팀장님에게 제주도 후배의 서귀포 감귤을 전해주러 갔다가, 시골 부모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쌀 이야기가.. 2009. 12. 27.
바쁜 가운데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는 요즘. 저녁 시간에 선배님의 중고차 상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에서 PC를 점검할 일이 생겼거든요. 바이러스 점검하다가 제 블로그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답글을 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댓글 다 읽어보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막상 댓글을 달려고 하다보니 사무실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집중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댓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댓글에 대한 응답은 또 하루가 지나가게 되는군요. 아무튼 밤에 갑자기 든 생각은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업무로 인해서 바쁜 가운데서도 꾸준히 블로그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성껏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업을 잘 감당하시면서도 깊이 있는 글을.. 200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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