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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4

두부가 다 팔리다. 내일 아침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냉장고를 한번 열어보고 무엇을 먹을까? 하고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메뉴는 두부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서 5,000원을 갖고 나섭니다. 마트까지는 2분 정도 걸립니다. 가면서 두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칩니다. 아뿔사~ .. 역시나 두부가 다 팔리고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냉장고 반찬 뭐있나 더 살펴보고 올 걸~~ 하는 후회를 해 봅니다. 그래도 마트에 왔으니 다른 반찬거리가 뭐가 있나 살펴봅니다. 3주 전에 감자 한 봉지에 2500원 하던 것이 3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양파도 양은 적은데 비싸기만 한 것 같았습니다. 한 바퀴 마트를 돌아보고 선택한 것은 느타리 버섯, 새송이 버섯, 어묵이었습니다.. 2009. 4. 21.
12일 생각 - 아침식사 준비를 앞두고 12일 하루 마감하면서 든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봅니다. 12일이 또 마무리 되었다. 시간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감을 느낀다. 내일 아침을 식사준비를 해야 한다.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 가계부에 현금이 있나 살펴보다가 순간 놀랐다. 생활비가 전부 떨어진 것이다. 다시 채워놓을 때가 된 것이다. 급한대로 농협통장체크카드로 마른김과 감자를 구입하게 되었다. 요즘은 감자가 비싸다. ㅜ.ㅡ 블로그 글을 하나 적다가 갑자기 후라이팬이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식사준비 했던 형이 후라이팬이 없어서 부침개를 하지 못했다고 하지 않던가? 싱크대 문을 열어보았다. 아뿔사! 있는 것이라고는 상태가 좋지 않은 것 밖에 없었다. 오늘 저녁에 그걸 챙겨왔어야 하는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내일 아침에는 어떻게 요리.. 2009. 3. 13.
두부 요리 월요일 저녁은 제가 식사준비를 하는 날입니다. 후배랑 같이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마트에 가서 반찬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반찬은 된장찌개와 두부튀김을 만들고 브로컬리를 함께 차릴 계획이었습니다. 야채코너에 브로컬리가 없었습니다. 감자와 두부를 사서 가게 되었습니다. 두부 2모에 감자 한봉지 하니 4900원이 들었습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는데 아주머니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두부로 뭐 해 먹어요? 두부 자주 사가는 것 같아요." "두부요.. 된장찌개 해먹고, 데쳐서 먹고 두부튀김 하기도 하죠." "두부 요리 부지런해야 하는데^^" "아~ 예 ^^;" 자취하면서 후배도 자주 두부 요리를 하는 편이라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지셨나 봅니다... 2009. 1. 20.
삼겹살 고추장 볶음이 만들어지다. 도토리 속 참나무의 Mepay님으로부터 삽겹살, 목삼겹살을 선물 받았습니다.^^ 어떻게 먹을 까 하다가 예비군 들어간 후배 나오는 날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상추와 고추까지 같이 보내줘서 참 세심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판에 삼겹살을 구워먹는 것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요리 장면을 직접 사진을 찍지 못해 후배에게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질 때쯤..예비군 갔다온 후배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식사 준비를 갑자기 하게 되었다는 전화였습니다. "형, 언제 와요?' "응 1시간 30분 정도 뒤에.." "냉장고에 고기 해 먹어도 되죠." "응!.. 사진 잘 찍어줘."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이미 요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일반적.. 200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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