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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6

아이폰 속 음식사진 사연 주말저녁입니다. 아이폰 속 사진을 보다가 몇장의 음식 사진을 찾았습니다. 사진마다 사연이 있어서 소개해봅다 12월 말에 갔었던 수육국밥집입니다. 유일하게 밥 더먹고 싶다고 느꼈던 수육국밥입니다. 대전 우송공대 부근에 있습니다. 지인에게 소개했는데 그분이 나중에 가족 전체외식을 하러 다시 왔습니다. 아침 아내가 끓여준 조개탕입니다. 시원한 국물을 좋아해서 연신 맛있다고 말하면서 먹었습니다. 저녁에 그렇게 맛있게 먹는 모습 오랜만에 봤다고 하네요..;; 위 두장 사진은 군에서 휴가나온 후배 만났을 때 먹은 굴콩나물국밥과 순대입니다. 원래 후배가 저 만나려고 서천에서 대전까지 왔는데 못 만나고 돌아가서 다음날 일차 서천에 가서 같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국밥은 제가 샀는데 자기가 순대를 사겠다고 하네요.. 곶.. 2012. 1. 28.
초복날 삼계탕은 못 먹고.. 오후에 한 친구와 함께 야외 행사장소를 알아보고 왔습니다. 대전으로 돌아올 때는 저녁 8시 경. 오랜만에 친구와 식사를 같이 하게 되는데요. 오늘 초복이라고 삼계탕을 먹자고 했습니다. 저녁 8시 30분 용전동 부근의 삼계탕 집.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서 진입하려다가 근처 골목길에 주차를 해 놓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한 5분 정도 걸리게 되었네요. 2층에 있는 삼계탕 입구에 가보니.. 사람들이 계단에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한 아주머니는 조금만 기다리면 될거라고 하시면서 계단을 내려가셨는데요. 매장에 들어가보니.. 10분이 아니라.. 30분 이상 기다릴 것 같았습니다. 매장안인데요. 반대방향.. 그리고 입구쪽 계단으로 길게 줄을 섰습니다. 길 건너편에 있는 삼계탕 집을 보니 주차장쪽으로 사람들이 길게 줄을 .. 2010. 7. 19.
제가 주문한게 아니잖아요? - 배달 주문 잘못되었을 때. 배달음식점에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주문한 것과는 다르게 배달된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4월 1일 한 무역회사 점심. 메뉴는 자장면, 짬뽕, 볶음밥. - 사장님이 신청을 받아 메모한 것을 사무실 직원이 받아서 주문을 했는데, 자장면이 하나 빼고 전부다 짬뽕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음식을 테이블에 꺼내놓는 음식점 사장님.. 잘못 주문되었다는 말에 잠시 당황하시면서 "다시 갖다 드리겠다." 라고 돌아가셨습니다. 알고보니, 주문 과정에서 자장면의 '짜" 글씨 밑에 뭔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짬뽕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짬뽕파티를 했습니다. 자장면 곱배기가 짬뽕 곱배기로 바뀐 상황이었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상황에서 땀흘리면서 먹는 짬뽕 곱배기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2010. 4. 2.
대전에 사시는 분에게 전라도 김장 김치 드려요. ~~ 대전에 사시는 블로거 두분에게 시골집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로 담은 김장김치를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은 수요일 17:00까지 이 블로그에 댓글 달아주세요. 어제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 김장 김치 택배로 보냈다. 착불로 보냈다." " 예!~~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께요." 택배 착불 비용은 8,000원이었습니다. 착불 택배이기 때문에 기사님과 정확한 시간에 만나야 했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 택배 기사님이 아침 일찍 오셨습니다. "어! 계시네?" "예?? 아~~" 기사님은 바로 차량으로 가셔서 거대한 박스를 들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15kg 사과박스. 박스는 15kg이지만 무게는 그 이상 되는 김치 택배. 그 어마어마한 무게에 기사님의 수고에 감사드.. 200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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