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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6

처음보는 귤 품종 성전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이전에 귤 주문을 하셨던 지인께서 귤을 10kg 한 박스를 신청하셨습니다. 1박스만 와야 하는데 두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알고보니 후배가 묶음 배송으로 한 박스를 더 부탁했더군요. 그런데 후배가 박스를 열고 귤 하나를 가져옵니다. "이거 한번 맛 보세요." "응?".. 후배가 내 놓은 귤.. 보통 귤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껍질이 말랑말랑하지 않고 제법 단단(?)했습니다. 후배는 도마도귤이라고 하더군요. 도마도귤?.. 아무리 찾아보아도 해당 검색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후배도 아버지와 전화로만 이야기한거라 선전, 선견등 여러 단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결국 찾게 된 것은 '귤 품종' 이라는 단어를 입력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블로거의 글에는 성전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 2009. 12. 24.
신선도 - 과일선택의 큰 기준 12월 3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전 - 귤에 대한 이야기 자주가는 미용실 원장님이 귤을 신청하셔서 귤을 가져다드리게 되었습니다. 같이 생활하는 후배 아버님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감귤농장을 하십니다. 지난 주에 이발하러 갔을 때 말씀드렸더니, 원장님과 한 아주머니께서 한 박스씩 주문하셨습니다. 미용실 사모님은 귤을 몇개 맛보시더니 바로 부산 아버님 집에 전화하셨습니다. 그러고는 2박스를 추가로 신청하셨습니다. "귤 어떠세요?" "맛있어요." 맛있다는 말씀에 저와는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귤 맛보고 신맛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어떠신지 말씀하시는 것을 동영상에 담아왔습니다. 목소리만 담아왔습니다. 얼굴 나오는 것에는 당황하셔서 그냥 생각나.. 2009. 12. 4.
서귀포에서 온 두번 째 감귤. 같이 생활하는 후배 덕에 요즘 귤호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받은 극 조생 귤 이후로 두번째 귤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받은 극조생 귤 관련 글 - [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서귀포 감귤 받았어요. 이번에는 조생귤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택배송장을 보니 비행기 운송 과정이 있었습니다. 쇼핑몰에 도서 산간지역 운임 추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극조생귤을 맛보신 지인들과 함께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후배와 아버지와 네이트온 대화 가운데는 "이번 수확한 귤은 처음 딴 귤이기 때문에 조금 덜 익은 귤도 있을 수 있다. 덜 익은 귤은 시간을 두고서 나중에 먹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월요일에 보낸 택배가 오늘 도착하게 되었습니.. 2009. 12. 3.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 한 가지 오늘은 오래간만에 후배와 함께 기숙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단에 귤이 함께 나왔습니다. 식사를 하다가 후배가 귤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했습니다. 맛있는 귤을 고르는 방법을 아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당연히 모른다고 했죠. 후배가 귤의 밑 부분을 보여 주었습니다. 왼쪽에 있는 귤은 껍질이 매끈한 것이고, 오른 쪽에 있는 귤은 그래도 껍질이 오돌톨하게 생겼습니다. 오른 쪽 귤이 맛있는 귤이라고 하네요. 같은 박스에 있던 귤인텐데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귤과 후배의 귤을 번갈아 가며 먹어보았습니다. 세 조각 정도 그렇게 먹은 것 같네요. 그런데 맛은.. 정말 후배의 말대로 밑부분 껍질 겉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더 달았습니다. 같은 박스에 나온 것이었는데 신기하죠? ^^ 후배의 고향이.. 200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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