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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공감5

당장의 이익보다 손님과의 신뢰가 더욱 중요하다. 오전에 중고차 딜러를 하시는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님은 1년 전에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뉴스에 소개가 되기도 했던 분입니다. 중고차 시장에 대해서 정확한 상황을 모르는 상황에서 1년 동안 170대를 판매한다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몰랐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 이맘 때는 고환율, 고유가로 경제가 무척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관련기사>디트뉴스 1년에 중고차 170대 판매한 사나이 오전에 이야기 하다보니 올해는 지금까지 180대 가량을 판매하셨다고 하네요. 월말까지 가면 200대는 무난히 달성하실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아는 친구가 아반떼를 산다고 해서 선배님께 소개시켜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친구와 함께 중고차 매장에 함께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배님은 제.. 2009. 10. 11.
9월 9일 하루 -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외 9월 9일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1. 10분 기다린 점심식사 - 참치 회덮밥 오늘 점심은 얼떨결에 한남대 대학로에 오픈한 회덮밥 집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참치 회덮밥 을 3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상호는 '마루' 입니다. 매장에 도착한 순간 놀랐던 점은 밖에서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명 정도였습니다 .기다리고 있다가 주인 아저씨의 디카에 찍혔습니다. ^^;;.(순간 혹시 그 분이 블로그를 아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10분 정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12시 10분에 기다렸는데, 1시에 바로 수업이 있는 학생이 두명 있었습니다. 군에서 휴가 나온 학생은 특별히 광어회덮밥을 먹었고, 나머지는 모두 참치회덮밥을 시켰습니다. 사진을 찍어놨는데 리더기가 고장이 나버려.. 2009. 9. 9.
오히려 차비를 쥐어주시는 부모님 토요일 오전 두시간 동안 휴대폰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에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부재 중 5번.. 바로 전화를 드렸습니다. 전화하신 이유는 그날 오후에 대전으로 올라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올라오신다는 이야기에 적잖이 당황이 되었습니다. 올라오시는 이유는 큰할머니 제사여서 큰집 당숙님 집에 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친척들이 대전에 많이 사는 편입니다. 그날은 마지막 주말이라 저녁시간까지 일로 인해 모임이 잡혀있는 날이었습니다. 빠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오후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서 일 때문에 오후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머니는 "일이 있는데 어떡하냐. 전화 받았으니까 괜찮다." 라고 하셨습니다. 괜찮다라는 말을 들었지만 마음이 편하.. 2008. 12. 28.
인쇄소 사장님과의 대화 어느새 2008년의 마감일이 다가왔습니다. 여러 거래처를 방문하던 중에 한 인쇄소 사장님과의 대화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방문 관련 일을 마치고 나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장님이 먼저 저에게 물었습니다. "요즘 일 잘 돼요?" "아~ 예. 그럭 저럭이죠. 다 어렵다고 하네요." " 요즘 많이 어려워요." 사장님이 예전에 114 안내 광고를 하신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요즘도 114 광고 하세요?" "지금도 해요. 그런데 예전만큼 효과가 없어요. 주변에서는 책 같은 곳에 광고를 해보라고 하는데.. 별로 효과를 못봤어요." 인쇄소에서도 역시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한가지를 더 물어보셨습니다. " 혹시 다른 일 하는 것 있어요?" "예.. .. 2008.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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