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SKETCH/일상,단상891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 출퇴근길 신호를 여러 번 받는 네거리, 오늘 퇴근길에 유난히 신호를 여러번 받습니다. 알고 보니, SUV 차량이 시동이 꺼져서 걸리지 않았나 봅니다. 운전자 혼자서 차를 밀어 골목길로 이동시키려 하는데, 약간 오르막이어서 그런지 쉽지 않습니다. 이 때 배달음식 기사님이 오토바이를 세우더니, 차 뒤를 힘껏 밀어줍니다.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었습니다. 음식 배달하기 위해서 식당에 찾아온 것이었는데, 이렇게 자기 일처럼 도와준 분이 있어 감사하게 됩니다. 2020. 8. 24.
코로나19 이후의 KBO 개막 - 경기중계 신풍속도. 방구석 라이브 응원 5월 5일 2시 한화와 SK의 KBO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중계를 지켜보는 것도 오래간만이라 반가운데, 새로운 문화가 생겼군요. 카카오TV를 통한 각 구단 방구석 라이브응원을 펼칠 수 있습니다. 하주석 선수의 타선에는 하주석 응원가가 펼쳐집니다. 안타는 못칠 때는 응원하다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전해줍니다. ㅎㅎ 한화이글스 응원단 - 이번 코로나19 국면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해낸 것 같습니다. 응원에 있어서도 오히려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2020. 5. 5.
영덕 동해바다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영덕 동해바다 여행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장 소개합니다. 동해바다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바다 자체가 역동적이고 느낌이 신선하네요. 참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지역에 가 보기를 기약하며.. ㅎ 2019. 11. 19.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는 걸어야 한다. 살아가던 보면 예상하지 않은 상황,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을 만나게 된다. 그럴 때 보통 걱정을 넘어서 절망하기 까지 이르게 된다. 이럴 때는 걸어야 한다. 절망한채 앉아있거나 누워있지 말고 걸어야 한다. 걷다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 다른 것이 떠오르게 된다. 절망하던 것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기에 걷는 것을 권한다. 삶의 무게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걷다보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19. 9.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