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가을사진5

캠퍼스에 조금씩 다가오는 가을 지난 주에 비가 온 이후 일교차가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아침이면 춥고, 낮에는 더운 날씨네요. 한남대 캠퍼스에도 어느샌가 가을이 한발 더 가까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오정못 주위에 플라타너스 나뭇 잎들이 하나씩 하나씩 갈색으로 변해 땅에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캠퍼스 길은 낙엽으로 조금씩 덮이고 있습니다. 사회과학대학 부근을 지나다가 한 조형물이 눈에 띄었습니다. 나무와 쇠로 만든 싹... 싹이 틀때는 봄인데 말이죠. 3월에 수선화 싹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가을이네요. 2008. 10. 14.
가을의 단풍은 기쁨의 빛을 낸다. 예전에 단풍구경 간다는 말을 들을 때 잘 이해를 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왜 단풍 구경을 하러 가지? 집 근처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단풍나무가 무슨 구경거리라고 단풍! 단풍!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 요즘엔 길을 가다 단풍을 보면 잠시 멈춰서서 바라보다가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산에 가면 정말 멋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발견하는 기쁨을 경험한 것입니다. 새로운 것이 아니고 이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그것을 보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에 그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정말 기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이미 경험하고 알고 있기에 식상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마치 어린아이가 걸.. 2007. 11. 9.
가을 사진 - 국화 오늘은 날씨가 포근했습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마음도 즐거웠습니다. 말 그대로 가을입니다. 친구의 집 정원에 핀 국화꽃입니다. 너무나 예뻐서 여러장을 촬영했습니다. (요즘 국화꽃만 보입니다. 가을사진 컨셉은 국화꽃이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벌들도 꽃 주위를 분주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얼핏 보면 벌인 것 같은데 벌이 아닌 것(?)들이 있었습니다. 벌인줄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오히려 파리 비슷하게 생겼네요. 차이를 느끼시나요? 꽃처럼 화창한 11월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D 2007. 11. 7.
가을 사진 올립니다. 오늘 드디어 메모리리더기가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멀티리더기를 썼는데 안정적이지 않은 것 같아서 XD카드 전용리더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모아 놓았던 사진들 중에 가을 풍경에 관련된 사진을 몇장 올립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나뭇잎이 거의 떨어질 것 같네요. -- [focus - 사진이야기] - 10월의 꽃 - 국화. [Sketch - 이야기../essay] - 마음은 정원이고 싶다. - 10월의 꽃(3) [focus - 사진이야기] - 10월의 꽃-2 코스모스 2007. 11.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