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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85

새해 첫날, 대전 무서운 눈보라 새해 첫날 오전부터 흐린 날씨가 마치 비나 눈이 올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조금식 눈이 내리더군요. 점심을 김밥과 따뜻한 오뎅, 국물로 해결한 뒤 계족산을 올랐습니다. 막 오르기 시작한 시점 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계족산 등산로는 순식간에 눈으로 덮였습니다. 임도에 진입하고 나서는 온통 하얗게 덮여있더군요. 저 앞에 선배님이 자신의 5살 된 딸을 데리고 함께 산을 올랐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벌써 산 꼭대기를 향해 가는 중이었습니다. 자녀와 함께 가다 보니 산을 오르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이제 막 내린 눈에 덮인 소나무 눈에 덮인 대나무입니다. 설송과 설죽 이라는 말이 참 운치있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박눈이 내려와 점퍼에 내려와 앉았습니다. 육안으.. 2012. 1. 1.
자율형사립고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 비법정 차차상위계층 본인납부할 수업료 부담돼 대전의 자율형사립고의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에 비상이 걸렸다. 자율형사립고에서는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하여 정원의 20%를 모집하도록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입학료, 수업료, 중식비, 기타 경비에 대해서 보건복지부와 교육청에서 전액지원한다. 그러나 차차상위계층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자에 대해서는 지원이 일부만 이루어진다. 일반학교의 수업료만큼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수업료는 분기별로 50만원, 1년에 200만원 가량되는 수업료를 납부해야 한다. 일선 중학교의 학부모들은 일반계 고등학교에 가면 수업료를 지원받는데 자율형 사립고에 가면 수업료를 본인이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 2011. 11. 3.
둔산동에 장어명가 오픈.. 지난 주 목요일 저녁에 한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요. 이전에 신용카드체크기 관련 일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이었습니다. 식당을 오픈하신다는 것과, 포스 기기를 문의해오셨습니다. 포스 관련 소개를 해 드렸고, 금요일 오후에 잠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을지병원 바로 옆입니다. 입구 모습입니다. 오층에는 사진관 '스튜디오 앙쥬'가 위치해 있습니다. 주 메인 메뉴는 장어구이로 잡고 계시구요. 특선메뉴로는 장어스테이크를 준비중이시라고 합니다. 점심특선으로 추어탕, 장어탕 을 준비할 예정이십니다. 식당에는 총 200석 가량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도 준비해 놓았는데요. 방은 50명, 35명, 12-16명 규모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리중이십니다. 10월 말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둔산2동 1349번지 2층입니다.. 2011. 10. 23.
한밭수목원에서 사랑의 흔적을 발견하다..- 서원 나들이 지난 주말 한밭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따스한 가을 날.. 주변 엑스포공원 내부, 남문광장 에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한밭수목원에 갈 때면 주로 동원에 갔었는데 지난 주에는 서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서원 입구에서 국화꽃이 반깁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잔잔하게 맞아주는 것 같습니다 길옆에 피어있는 꽃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서원의 산책길은 동원에 비해서 넓고 한적한 느낌이 듭니다. 중간중간 있는 벤치에서 쉬기도 하고.. 연이 가득한 호수길을 거닐기도 합니다. 호수를 유심히 바라보다 보면, 물 속에 붕어떼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한 그루 나무를 심었나봅니다.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떤 것일지에 대해 상상해 봅니다~ 벌, 나비들이 가을 꽃의 꿀을 따기 위해 분주.. 201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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