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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청방문의 해2

3개월 방치된 대전전국체전 환영장식 209년은 대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렸죠. 한 경기장에서만 열린 것이 아니라, 대전의 곳곳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대전은 3위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경기가 종료된 후 대전 지역의 육교에서는 3위의 성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경기기간 당시 대전의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는 전국체전 관련 홍보 장식, 플랫카드 등이 내 걸렸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인동과 신흥동 아파트 단지 담에 있는 전국체전 장식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10월의 장식 관련 글 [Sketch - 이야기../focus - 사진이야기] - 90회 전국체육대회 환영 꽃장식 이 때 이 길을 지나가면서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꽃들을 이용한 장식이라 다른 인공적인 장식물보다 더 맘에 들었던.. 2010. 1. 18.
한파에 얼어붙은 대동천 대전에는 대전천, 갑천, 유등천이 잘 알려져 있는 하천입니다. 그러나 1990년 무렵까지는 각 동네마다 개천이 있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비래동에는 비래천이 있었습니다. 각 동이 이 개천을 기준으로 경계가 나뉘어지는 곳이 많았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도로가 포장되고 차들이 많이 다니게 되면서 동네의 개천들은 대부분 복개되어 도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유성천이나, 대동천 등은 여전히 그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전역 동광장의 대동천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날씨가 제법 풀려서 괜찮았는데 오후 5시 경이 되니 다시 강추위로 돌변해버렸습니다. 대동천 주변을 지내면서 얼어붙은 대동천을 담아보았습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부근의 모습입니다. 얼음 위로 사람들의 발자국이 보입니다. 하천 양..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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