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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5

대학신입생은 대학입학 할 때까지 진공상태.. 지역의 한 대학 수시에 합격한 신입생을 만났다. 원하는 전공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성적에 맞춰서 수시에 합격한 경우이다. 전공이 인터넷, 웹, 디자인, 동영상 등에 관련된 학과라 그런 것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포토샵이라도 알고 있는지 물었다. 대답은 '전혀 모른다' 였다. 10여년 전에는 그런 과목에 대해서 기초부터 시작해서 가르쳐주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정도의 기초와 이해는 갖고 대학생활을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고등학생인 조카만 하더라도 중학교 때부터 블로그 하면서 포토샵, 이미지레디 통해서 웹툰을 혼자서 연재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것은 그렇게 큰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이 그 학과에는 상당수를 차지할 텐데 그 학생은 .. 2012. 2. 2.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말하다. -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한남대 경영정보학과에서는 졸업 동문과 교수들이 기탁한 시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12월 15일 개최한다고 한다. 병원경영 혁신사례를 연구해 발표하는 이 경진대회의 시상금 300만원은 이 학과를 졸업한 천용태(29) 보은연세병원 원장이 후배들을 위해 기탁했다. 천 원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매학기 300만원씩,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날 오후 4시 한남대 방촌홀에서 후배들이 보는 가운데 장학금 기탁증서를 이 학과 강신철 학과장에게 전달했다.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 생각될 수 있으나 지난 10월 강신철 교수와 인터뷰했던 내용이 생각났다. 인터뷰에서 들었던 경영정보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10일.. 2010. 11. 19.
왜 원하는 교양과목 수강하기가 어려울까? 다음 주면 대학 개강을 하게 됩니다. 이미 개강을 한 대학도 있더라구요. 트위터를 보는 중에 수강신청할 때 원하는 교양과목을 듣지 못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득 궁금한 점이 들어서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는 교양과목 신청하기가 어떤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분이 답변을 주셨습니다. 원하는 교양과목 수강신청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네요. 그래서 몇몇 후배들한테 원하는 교양과목을 신청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한 2학년 후배입니다. "8시에 인터넷으로 수강신청 개시하는데 3분만 지나도 벌써 다 차 있어요. 정말 빛의 속도로 차 버려요." 복학한 3학년 " 전공수업이 많고, 관련 실험시간도 있어서, 원하는 교양과목 신청하기 힘들어요. 그나마 교양과목 신청했는데, 과제가 너무 많아서, 바꾸려.. 2010. 8. 26.
다시 짓는 한남대 상징탑 한남대 정문에 들어서면 상집탑이 보입니다. 탑의 정상부에는 독수리상이 있습니다. 한남대 하면 이 상징탑이 생각날만큼 인상적인 구조물입니다. 예전에 친척누나가 졸업할 때 상징탑에서 사진 찍으려고 고생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 상징탑이 한 때 위치가 변경된 적이 있습니다. 정문 중앙이 아니라 운동장 쪽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원래 상징탑이 있던 자리에는 조그만 분수대가 세워졌습니다. 다음지도에서는 분수대가 보입니다. 노란 원으로 표신한 곳은 대운동장 단상입니다. 이곳에 상징탑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건축 중에 동문회, 학교와 관련된 각 단체에서 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장님이 바뀌면서 원래 있던 자리에 상징탑을 복원하기로 했습니다 상징탑은 지금 다시 짓고 있는 중입니다. 터가 놓여졌고 이제 한 층 올.. 200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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