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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도와 벌 충북의 한 휴양림에서 벤치 옆 땅에서 땡삐 라는 벌이 포도를 먹는데 여념이 없다. 포도는 말벌, 대추벌 같은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다. 포도원에서도 제일 골치아픈게 이런 벌들이다. 2012. 8. 27.
무서운 벌집, 통채로 잡으신 사장님. 오늘 저녁에 한 양봉원에 다녀왔습니다. 양봉원의 사장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양봉원 입구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말벌집이 비닐에 싸여 있었기 때문입니다. '양봉원이 꿀벌이 아닌 말벌이 있다니?' 비닐 속에서는 벌들이 쉴새 없이 날개짓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 벌들이 비닐 밖을 벗어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초등학교때 예전에 제가 살 던 집에도 말벌이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작았을 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벌집도 커지고 벌도 많아졌습니다. 길을 가다가 짖궂은 아이들이 돌이라도 던지고 그러면 집 입구는 정말 위험해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밤에 비닐로 벌집을 씌어서 따내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벌침을 몇방 쏘이셨고 며칠 앓아누우셨습니다. 사장님에.. 2009. 7. 24.
5월 마지막 날에 본 꽃.. 오후.. 유난히도 덥게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이 5월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이제는 진짜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상도로를 지나다가.. 꽃이 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 같기도 한 꽃.. 벌이 꽃 위에 있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벌이 아니라.. 오히려 파리 비슷해 보였습니다. (벌인가? 파리인가???) 여름이 다 되었는데도 꽃이 피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계절을 따라 바뀌는 경치를 보고 감탄했다고 하는데 참 새로운 것 같습니다. 6월에는 어떤 꽃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드는 5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2007.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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