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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2

축구하다가 입은 부상, 감기로 연결 가장 춥다고 하는 한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일요일에는 운동 시작한지 3분만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몸은 충분히 풀었는데 수비하면서 상대방 공격수와 충돌이 있었습니다. 머리끼리 부딪히게 되었는데 저는 코 부분을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상상이 가시죠? ^^; 충격 때문에 얼굴을 감싸고 있는데, 주위에서 피가 난다고 하더군요. 왠 피? 하고 손을 봤는데 주체할 수 없는 코피가 쏟아졌습니다. 주위에서 휴지를 가져와서 지혈을 시도했는데 한 10분만에 지혈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피가 멎었나 하고 휴지를 뗐는 데 고여있던 피가 한꺼번에 땅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다시 휴지로 코를 막고 한 끝에 피가 멎었습니다. 피를 좀 흘려서 그런지 온 몸이 떨려오더군요. 치아가 부딪히고 무릎이 후덜덜~~ 하필 그 때 칼바람이.. 2009. 1. 14.
크리스마스 축구시합.. 골과 부상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한 대학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축구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에 복장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뛰지 못해서 오늘은 기필코 뛰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오랜만에 축구를 했기 때문에 기대감 반, 우려 반의 심정이었습니다. 포지션은 왼쪽 윙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간은 25분씩 3번. 본격적으로 뛴 것이 한달 만이라 체력이 조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수를 여러 번 한 끝에 골문 앞에서 팀 동료의 결정적인 패스를 인사이드 킥으로 밀어넣으면서 한 골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달 만에 골이어서 기뻤습니다. 전반전 3:1 후반전에 추가로 몇명의 멤버가 추가 되면서 경기양상이 뒤집혔습니다. 동점 상황3:3 저의 골을 도왔던 동료가 한 골을.. 200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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