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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2

눈 쌓인 뒤 비 오면 더 미끌~ 금요일 아침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그렇다고 비가 와서 날씨가 따뜻해져 운전하기가 더 안전하겠다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곳곳에서 내리는 비가 오히려 더 큰 위험이 되고 있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골목길은 여전이 눈이 쌓여 빙판이었는데, 비가 와서 더 미끄럽습니다. 비가 오지 전에는 그나마 천천히 운전하면 미끄러지지 않지만, 이런 골목길은 살짝만 방심하면 그대로 미끄러져 버립니다. 위 사진은 골목 네거리의 모습인데요. 1.5톤 트럭이 이 길을 가다가 미끄러져서, 헛바퀴만 돈채 5분여를 씨름했던 곳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진입하던 차량은 다 우회를 했습니다. 그나마 왼편에 보도블럭에 홈이 있어서 다른 차량을 접촉하거나 건물에 부딪히지 않았습니다. 큰 .. 2012. 12. 14.
철거현장의 휘어진 철봉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지정된 구역은 철봉과 철판으로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런 다음 포크레인으로 철거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건물을 새롭게 짓는 것도 위험 요소가 곳곳에 있지만 철거는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철거가 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집에서 사진에 보이는 철봉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 적이 있는데 해체하는 과정에서 조인트 하나가 잘못 풀리게 되어 얼굴에 상처가 난 적이 있습니다. 지난 한 주의 날씨는 한 주동안 계속 흐렸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고 다시 흐려지는 패턴이 반복되어 나타났습니다. 건물을 철거하면서 밑으로 쏟아지는 철거물로 인해 철봉이나 철판이 휘어지기도 합니다. 철거작업을 진행.. 200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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