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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3

산행을 하는 이유.. 최근 대전 둘레의 산을 다녀왔습니다. 식장산에서부터 만인산까지 의 길이었습니다. 출발지부터 도착지점까지의 산행 시간은 총 11시간이 걸렸습니다. 60여개의 봉우리를 넘게 됩니다. 중간에 구름이 껴 비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신발이 약간 딱딱해서 그런지 나무뿌리, 돌을 잘못 밟아 발을 살짝 삐기도 했답니다. 산에 갈때는 발에 딱 맞는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60여 봉우리를 넘으면서 산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팀을 이루어서 산행하는 가운데 발이 삐기도 하고 짐이 있기도 해서 뒤에서 2번째로 걷게 되었습니다. 뒤에서 따르다보니 점차 선두와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중간에는 길을 잘못 들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게 선두에 가는 사람은 먼저가서 여유를 가지고.. 2008. 8. 22.
산에 찾아온 봄, 지나간 겨울 목요일에는 날씨가 마치 봄과 같았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기에 이전 부터 계획하고 있었던 산행을 금요일에 하게 되었습니다.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계족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침 8시 30분에 오르기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7시간 가량을 산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12월 초에는 청양에 있는 칠갑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칠갑산에 오르자마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정상을 지나 하산할 때에는 함박눈이 되어버렸습니다.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 대전에는 눈이 왔었지만 아주 적은 양이어서 눈처럼 느껴지지 않았는데 칠갑산에서야 비로소 눈 다운 눈을 맞으면서 겨울을 실감했었습니다. 그리고 새해 1월 1일에는 계족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눈이 많이 와서 눈덮힌 등산로를 걸.. 2008. 2. 25.
2008년 새해 인사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후에 블로그를 살펴보니Mepay님, 빨간여우님, kikibossa님이 새해 인사를 남겨주셨습니다. 먼저 와서 인사를 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새해 복 두배로 받으실 겁니다. ) 새해인사를 받으니 2008년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과의 소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는 2007년이었습니다. 여러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저 자신이 부족한 점도 많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한해입니다. 2008년에는 여러분의 실제 삶 가운데서 정말 행복한 일이 많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상에서도 멋진 이야기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전에 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계족산이라는 곳입니다. (대전.. 200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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