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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3

수선화. 수선화를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작년에 블로그 하면서 수선화가 어떤 꽃인지를 분면히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수선화도 화려한 수선화가 있는가 하면 소박한 수선화가 있습니다. 2009. 5. 2.
디카 안에 숨어 있던 꽃을 꺼내다. 대전으로 오는 기차 안에서 창 밖으로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몇분 지나자 메모리가 꽉찼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무슨 사진을 그렇게 많이 찍었길래?" 하는 생각에 하나하나 사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꽃집에서 찍었던 사진 중 일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 PC에 옮긴 줄 알았는데 그대로 디카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복사가 다 된 줄 알았는데 무슨 문제인지 그대로 디카 메모리에 남아있었나 봅니다. **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운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그럴까요? 마음은 꽃처럼 화사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9. 4. 11.
봄 꽃을 볼 때 기쁜 이유는.. 최근 봄 꽃이 이곳저곳에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에서도 새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한 친구가 죽은 것 같아보이는 나무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생명의 잎을 틔울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참 시적인 친구죠?^^; 카메라를 갖고 다니다가 이렇게 봄이 온 모습을 보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왜 그런 것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할까요? 왜 그런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될까요?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곳은 그런 변화를 눈치 채지 못한 가운데서 진행이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주일전에는 없었던 꽃이 어느날 갑자기 환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때 놀라곤 합니다. 그런 생명의 변화가 저의 마음을 잡아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주동안 마음을 끌었던 사진들입니다.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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