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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3

한국에서 들은 미얀마에 대한 몇가지 이야기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러 필요가 있어서 잠시 귀국하셨다고 합니다. 식사를 같이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몇 몇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소개해봅니다. 코끼리 독감 - 조류독감 같이 미얀마에서 유행처럼 번졌던 병이라고 합니다. 이 독감에 걸리게 되면 얼굴이 엄청 붉어지면서 열이 난다고 하네요. 약으로는 치료가 안 돼서, 병원에 가서 주사 5방을 맞았다고 합니다. 앞 집 식당 주인인 중국인도 다음 날 독감에 걸려서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면서 겨우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 풍토병이 아닌 유행병이라고 합니다. 차차 깔리는 인터넷망 - 지인은 미얀마의 제 2의 도시 만달레이라는 곳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데요. 메일을 보내려면 PC방 같이 인터넷이 되는 공간을.. 2010. 3. 22.
택배 소장님과의 이야기. 다치는 걸 두려워 하면 발전할 수 없지 않나요? 밤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거래하는 택배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소장님은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었나 봅니다. 작은 자전거를 타고 있었거든요. BMX라는 자전거였습니다. 처음 구입할 당시 전국에 세 군데서만 취급을 했다고 하는군요. 상당히 비싼 금액에 거래가 되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자전거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 시간 정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자전거는 묘기를 부릴 수 있는 자전거라고 합니다. 자전거 타고 날아다닌다고 합니다. 자전거에는 변속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뒷바퀴에만 달려있었습니다. 소장님은 택배 일을 시작할 때쯤 자전거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틈틈히 저녁 때마다 나와서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2009. 11. 9.
이야기 거리가 언제 생기나? 이야기 거리는 사람을 만나면 생깁니다. 실내에서 똑같은 일만 하다 보면 어느샌가 감각이 무뎌지는 것을 느낍니다. 집을 나서서 쏟아지는 햇빛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왠지 가뿐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면 이야기거리가 생깁니다. 다만 한가지 이야기를 들어보려는 마음음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을 만나러 수시로 이곳저곳 다니면서도 이야기를 듣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너무 바쁘던가? 아니면 자신의 이야기만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봅니다. 오늘 만나는 사람에게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009.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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