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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2

두부가 다 팔리다. 내일 아침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습니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상황이었습니다. 냉장고를 한번 열어보고 무엇을 먹을까? 하고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메뉴는 두부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서 5,000원을 갖고 나섭니다. 마트까지는 2분 정도 걸립니다. 가면서 두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칩니다. 아뿔사~ .. 역시나 두부가 다 팔리고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냉장고 반찬 뭐있나 더 살펴보고 올 걸~~ 하는 후회를 해 봅니다. 그래도 마트에 왔으니 다른 반찬거리가 뭐가 있나 살펴봅니다. 3주 전에 감자 한 봉지에 2500원 하던 것이 3500원으로 올랐습니다. 양파도 양은 적은데 비싸기만 한 것 같았습니다. 한 바퀴 마트를 돌아보고 선택한 것은 느타리 버섯, 새송이 버섯, 어묵이었습니다.. 2009. 4. 21.
자취생이 병 걸리면 서러운데..-한남대 근처 약국 저녁에 한 학생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 형 혹시 이 근처에 약국 있어요?" 학생은 대학 근처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학년입니다. 지난 주말에 운동을 한 이후 저녁으로 라면을 먹었나봅니다. 오늘 아침에 학교에 왔는데 몸살이 났고, 속이 안 좋아서 한 선배가 의무실에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약 먹고 1시간 정도 쉬다가 왔습니다. 괜찮아 진 줄 알았는데 저녁 먹고 다시 몸살 기운에 속도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참다 못해서 약국을 찾으러 대학 상가 거리에 나온 것입니다. 약국을 찾다가 못 찾아서 약국이 어디 있는지 물어본 것입니다.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약국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전화 받으면서 한가지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은 한남대 근처에는 약국 찾기가 쉽지 않다는.. 200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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