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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4

엘리베이터 고장난 줄 모르고 18층에서 배달시킨 친구 친구 사무실에 놓고 온 짐이 있어서 12시 경에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오후에 사무실에 방문하기로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이 많이 밀려서 중국집에 배달시켜 먹는 다고 합니다. 어제 밤에도 사무실에서 밤새다 시피 했다고 하네요. 친구의 사무실은 18층입니다. 오피스텔의 꼭대기 층인데요. 어제부터 오늘 내내 사무실에만 있었던 것입니다. 30 분 정도 지난 시각..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야.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나봐. 중국집 배달한 아저씨가 얼굴 표정이 단단히 화가 났더라구. 막 투덜대면서 엘리베이터 고장난 거 알아요? 라고 물어보네. 야.. 사무실로 출발할 때 나한테 연락해.. 엘리베이터 고쳤나 안 고쳤나 알려줄께." 무슨 유머에서나 들었음직한 일이 현실로 나타났네요. 1인분 메뉴를.. 2010. 7. 14.
제가 주문한게 아니잖아요? - 배달 주문 잘못되었을 때. 배달음식점에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주문한 것과는 다르게 배달된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 사람들에게서도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4월 1일 한 무역회사 점심. 메뉴는 자장면, 짬뽕, 볶음밥. - 사장님이 신청을 받아 메모한 것을 사무실 직원이 받아서 주문을 했는데, 자장면이 하나 빼고 전부다 짬뽕으로 배달되었습니다. 음식을 테이블에 꺼내놓는 음식점 사장님.. 잘못 주문되었다는 말에 잠시 당황하시면서 "다시 갖다 드리겠다." 라고 돌아가셨습니다. 알고보니, 주문 과정에서 자장면의 '짜" 글씨 밑에 뭔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짬뽕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짬뽕파티를 했습니다. 자장면 곱배기가 짬뽕 곱배기로 바뀐 상황이었죠.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상황에서 땀흘리면서 먹는 짬뽕 곱배기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2010. 4. 2.
대전 농수산물시장 - 복민반점 :꼴뚜기가 들어간 삼선 짬뽕 대전 오정동 농수산시장 근처에는 작년 11월 경에 자리를 잡은 중국집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분이 새롭게 시작한 중국집입니다. 이름은 복민반점입니다. 주로 농수산물 시장에 배달을 하다보니 식당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은 넉넉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한달동안 절친한 후배가 배달일을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2주가 지나면서 한번은 가서 후배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오후 4시 경에 아르바이트가 마치게 되었는데 5시에 복민반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짬뽕을 먹게 되었고 후배는 우동을 먹게 되었습니다. 짬뽕을 먹으면서 후배에게서 " 이 근처에서 짬뽕 국물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후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 뒤 사장님은 식.. 2009. 3. 11.
아르바이트 하는 후배를 찾다. 한 후배가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 중국집을 찾았습니다. 아는 분의 가게에 한 달 동안 임시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주면 한달이 채워지는 주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후배인데 실제로 아르바이트 하는 곳은 몇가지 이유로 찾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장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동안 눈이 많이 내려서 후배가 일 하는데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5시경에 매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마침 후배는 오토바이를 타고 수거를 하려고 나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중국집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짬뽕과 우동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후배가 우동을 시키게 되었습니다. 배달하다 보니 우동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주로 배달을 하기 때문인지 식당에는 식탁 두개가 놓여있었습니다. 사.. 200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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