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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0

축구 끝나고.. 주말에 축구를 했습니다. 실력이 비슷한 사람 3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편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팀이었습니다. 모두 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에 졌다는 것은 여러가지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비록 골을 넣었다 할지라도 팀이 지면 정말 아쉬워집니다. 축구 끝나고 식사하면서 같은 팀에서 축구했던 후배와 승부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이기고 싶었어요.에이~~지는 경기가 어떻게 재미있어요?" 프로축구가 아니기에 이기고 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한게 있지 않느냐라는 말로 대답하기는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나서 생각해봅니다. 축구할 때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까? 축구게임에서 졌을 때 3가지 반응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이기고.. 2009. 4. 20.
한주를 시작하면서. 한주를 시작하면서 든 생각들을 몇가지 나눕니다. **지난 밤에 상담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광주 지역에서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지사로 전화를 해서 계약 및 설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상에서 시도했던 것들이 조금씩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가지 생각드는 것은 지금까지의 방식만 고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루트를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방문해주신 분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상담해 주신 거래처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고 할까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니P2P에서 온 메일을 통해서 고도 블로그샵에 가입했습니다. 무료로 블로그샵을 개설해준다고 .. 2009. 3. 16.
축구하다가 입은 부상, 감기로 연결 가장 춥다고 하는 한주가 지나가고 있네요. 지난 일요일에는 운동 시작한지 3분만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몸은 충분히 풀었는데 수비하면서 상대방 공격수와 충돌이 있었습니다. 머리끼리 부딪히게 되었는데 저는 코 부분을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상상이 가시죠? ^^; 충격 때문에 얼굴을 감싸고 있는데, 주위에서 피가 난다고 하더군요. 왠 피? 하고 손을 봤는데 주체할 수 없는 코피가 쏟아졌습니다. 주위에서 휴지를 가져와서 지혈을 시도했는데 한 10분만에 지혈이 되었습니다. 중간에 피가 멎었나 하고 휴지를 뗐는 데 고여있던 피가 한꺼번에 땅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다시 휴지로 코를 막고 한 끝에 피가 멎었습니다. 피를 좀 흘려서 그런지 온 몸이 떨려오더군요. 치아가 부딪히고 무릎이 후덜덜~~ 하필 그 때 칼바람이.. 2009. 1. 14.
크리스마스 축구시합.. 골과 부상 크리스마스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한 대학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이 글은 말 그대로 축구 이야기입니다. 지난 주에 복장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뛰지 못해서 오늘은 기필코 뛰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오랜만에 축구를 했기 때문에 기대감 반, 우려 반의 심정이었습니다. 포지션은 왼쪽 윙을 맡게 되었습니다. 경기 시간은 25분씩 3번. 본격적으로 뛴 것이 한달 만이라 체력이 조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수를 여러 번 한 끝에 골문 앞에서 팀 동료의 결정적인 패스를 인사이드 킥으로 밀어넣으면서 한 골을 넣게 되었습니다. 두달 만에 골이어서 기뻤습니다. 전반전 3:1 후반전에 추가로 몇명의 멤버가 추가 되면서 경기양상이 뒤집혔습니다. 동점 상황3:3 저의 골을 도왔던 동료가 한 골을.. 2008.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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