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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2

볼라벤에 날아간 하우스 비닐 구하는데도 일주일, 비닐 치는 것도 일.. 태안 처가에서는 지난 볼라벤 태풍이 왔을 때, 하우스의 비닐이 찢겨지고 날라가는 피해를 입었다. 2년 전에 곤파스가 왔을 때는 하우스가 철근이 다 휘어지고 뽑히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비닐만 날라갔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님은 비닐하우스 복구하는데는 4명이서 한 일주일정도 일해야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런데 전국의 하우스에서 피해가 났는지, 하우스 비닐 구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다고 하신다. 하우스에 칠 비닐 구하는데만 일주일이 걸리셨다고 한다. 태풍은 하우스의 겉비닐 뿐만 아니라, 내부의 햋빛 가리는 천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이렇게 비닐이 모두 날라가 하우스 앞에 서니 이거를 어떻게 복구하나? 라는 막막한 생각이 들었다. 하우스 높이만 하더라도 집 2층 높이 이상.. 2012. 9. 20.
태풍 곤파스에 또 한번 넘어진 벼 오늘은 상담차 서울에 올라갔다 왔습니다. 표를 끊고 차를 기다리는 동안 TV에서 태풍재해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태풍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었다는 이야기, 가로수가 넘어졌다는 이야기, 트레일러가 전복되었다는 소식. 오늘 서울에 가는 데 이런 소식을 접하면서 조금은 염려가 되더군요.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트윗 통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 관련된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천안까지는 구름은 많았지만 그렇게 많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천안을 지날 무렵에는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잘 잡히지는 않지만 버스는 차 높이만한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달려갔습니다. 버스 안의 스카이라이프에서는 계속해서 태풍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에 도착하며 별 일.. 201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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