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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2

개인사업을 정리하는 사장님의 심정 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연초에 전화를 몇번 했었는 데 받지 않으셔서 잠깐 쉬시는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며칠 뒤 다시 전화를 했을 때도 받지 않으셨습니다. 매장을 정리하신 것인가 하는 마음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며칠 뒤 매장 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오픈하셨느가? 하는 마음에 앞 골목으로 지나게 되었습니다. 골목을 들어섰을 때 매장 입구에 전광판이 빛나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반가움이 앞섰습니다. 매장을 들어서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몇번 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신년 되고 나서 방학이고 해서 며칠 문을 닫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은 저에게 식사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지금 막 시켰는데 괜찮으면 지금 같이 먹자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같이 저녁식사를 하게 .. 2009. 1. 15.
폐업한 거래처를 다녀온 이후.. 지난 주에 방문 약속을 잡았던 거래처에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내부 수리중' 이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습니다. 들어설 때 부터 뭔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느낌이 맞았습니다. 폐업을 결정하신 상태였습니다. 미처 처리하지 못한 현금영수증 관련 일을 마무리 해 주고 폐업 신고에 관한 몇가지 상담을 해 주었습니다. 폐업을 한 이유는 6월 20일 이후로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는 것입니다. 단체의 모임과 가족 단위의 모임이 있어서 그 동안 유지가 되었는데 이번 달에는 너무나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손님이 끊겼다고 합니다. 폐업에 대해서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 오다가 이번달 영업이 너무 어려워져 폐업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정리하느라 일주일이 정말 길게 느껴졌다.. 2008.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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