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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9월 29일 하루 시작

by sketch 200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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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학생의 마음 아픈 사연 블로그 글 쓴 이후.

블로그에 유학생의 마음 아픈 사연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쓴 이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http://jsquare.tistory.com/1129 이 글은 다음 뷰에 애경사연공모전으로 전송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어제 동안 BEST에 띄워주셔서 여러분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하루동안 240여명이 방문해 주신 것을 보면서 계속해서 뭔가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도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치료비라도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알고 지내는 거래처를 방문해서 이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리고 제가 생각할 때 좋은 물건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의 관계자에게 가서 이런 사연을 이야기하고 직접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 블로그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등..

몇가지는 오늘 하루 동안에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2. 다음에서 확인한 블로그 순위
9월 29일 현재.. 블로그 순위라고 합니다. 다음에 블로그 사이트 등록 해 놓았는데, 사이트 옆에 순위 표시 버튼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블로그에 쟁쟁하신 분들이 참 많네요. ^^

Jsquare 삶의이야기 http://jsquare.tistory.com/
2009.08.07
순위 :   (2009년 09월 26일 현재)


3. 자전거 뒷바퀴 튜브 교체
아침에 자전거 뒷바퀴 튜브를 직접 교체했습니다. 필요한 공구는 몽키스패너 하나와 드라이버입니다.
튜브를 넣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뒷바퀴의 중심을 맞추는 것과 브레이크 패드와 접촉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자전거 대리점 사장님들을 생각할 때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대덕학습 동영상에서 들었던 사과 이야기
무농약, 무비료로 지은 사과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본의 구라다 아끼노리 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무농약, 무비료로 사과 농사를 짓다 보니, 11년 동안 사과 한알을 건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보통 농부들은 4-5년 정도 하다가 포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11년 째 되던 해 3000평의 사과 농장에서 사과꽃이 피었고 7개가 열렸는데 5개는 새들이 먹어버리고, 2개를 건졌다고 합니다. 그 두 알의 맛이 기가 막혔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장의 수확률은 70%를 거두었다는 이야기.

동경의 레스토랑에서 이분의 사과 스푸를 먹으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https://lll.daedeok.go.kr/ - 커뮤니티>동영상자료 (9월 18일)
런닝타임 20분에 사과 관련 이야기가 나옵니다. 

11년 동안 어떤 열매도 건지지 못한 상태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파고 들었던 그 분의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지속해서 큰 생각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야 함을 마음속으로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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