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사장님으로부터 한 업체에 대한 블로그 운영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운영 컨설팅 하는데 얼마나 드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 하는데 드는 돈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고, 글 쓰는 법, 사진 올리는 법, 그리고 자신만의 컨텐츠가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몇 몇 지인들을 만나면서 발견한 점은 돈이 전혀 들지 않지만 그것을 시작, 또는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주된 이유는 바뻐서, 글을 써 보지 않아서, 컴퓨터에 대한 두려움 등 이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의해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식어진 듯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블로그가 검색결과 등에 있어서 유리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본인의 사업에 있어서 인터넷에서 힘을 집약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오랜기간의 인내가 필요하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보도블럭 틈새에 피운 소나무.
최근 만난 지인의 경우에도 이제 영업을 하는데 있어 오프라인의 하드웨어적인 영업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인터넷 쪽으로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두번 정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제안을 해 드렸습니다. 하루 있었던 일 가운데 특기할 만한 것을 짧게나마 일지로 기록하시고,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했는데요. '일주일 뒤에는 바쁜 나머지 제안 받은 것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 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본인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다면 블로그는 시간, 컴퓨터로 작업하는 부분 외에는 들어가는 비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 뭔가를 해 보고는 싶은데 막상 컨설팅을 받아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 이유에 의해서죠.
블로그 컨설팅 비용, 서울의 어떤 블로그 마케팅 회사는 비용을 100-300만원까지 받기도 하더군요. 그정도 비용을 청구하는데는 그만한 디자인과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대전에서는 그 만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마케팅을 하려는 사람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관심이 있더라도 그만한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려는 분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사장님들 자신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진솔한 이야기들로 인해 분명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사람들은 거기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인데 말이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개인 사업에도 여러 유익을 얻을 수 있는데, 현실에서는 여러 한계들로 인해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것을 인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블로그 운영하면서 자영업자들이 블로그를 운영해서 효과를 얻으려면..
1. 일단 블로그를 개설한다.
2. 어떤 글이든 자신의 이야기를 정기적으로 올린다. 일주일 2번 정도..
3. 발행한 글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되면 각 포털에 검색요청 등록을 한다.
4.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 있다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5. 제품에 대한 정보를 업그레이드 한다. 보통 전화 상담을 해 오는 손님들과 대화하다보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6. 무엇보다 꾸준히 한다. 장기적으로 성실히 글을 올릴 수록 검색결과에 있어서도, 방문자에게 있어서도 신뢰를 얻을 수 있다.
7. 블로그의 가치가 어느 정도 생겼다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연동해서 활용한다.
8. 무엇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문의 온 손님에게 인터넷의 글 그대로 진실성을 나타내야 한다.
블로그 컨설팅에 대한 문의를 받고 들었던 생각을 두서 없이 써 봅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정말 효과적인 것을 얻을 수 있는 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보/관심
2011. 4. 28. 21:23
Posted by sketch
#. 한 직원분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두서없이 소개합니다.
블로그에서 각 개인의 느낌이 자유롭게 나누어진다.
비판도,칭찬도, 설명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그런 자유로움이 블로그의 매력일 것이다.
그러나 그 자유로움으로 인해서 한 사람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사연을 모를 수도 있다.
한 레스토랑에 갔을 때 한 손님이 직원이 불친절한 것을 보았다.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식당에 갔을 때.. 직원이 불친절하더라...고..
직원이 불친절하면 안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 직원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정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그 원인이 있지 않았을 까?
그래서 블로그나 인터넷에 섣불리 그런 사람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을 쓰는 것이 부담된다. 그래서인지 블로그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반감이 들기도 한다.
많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예전에 버스를 타고 다닐 때도 친절하고 밝게 인사하셨던 기사님이 어느 날은 짜증을 내고, 거칠게 운전하시는 경우도 보았으니까요?. 사람이 항상 친절하고, 항상 밝으면 좋은데 그렇게 하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서로 돕는 것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붙들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배려이기도 하겠지요.
정보/관심
2011. 3. 6. 22:35
Posted by sketch
블로그 이제 5년 차 운영해 오네요.
jsquare.kr은 제 개인 블로그여서 그 동안 나름대로 운영해왔네요. 그래도 구독중인 이웃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내용을 접하곤 합니다. 여러 정보를 얻다보니, 나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에게도 적용을 해 보게 되었네요.
지금은 한 자동차매매상사의 블로그를 3년 이상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인가는 이제는 더 이상 컨설팅 해 드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적도 있었는데요. 그 무렵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접하면서 더 많은 영역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자주 이야기하고 알아야 블로그도 잘 도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지난 주에 한 분이 새롭게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동안 블로그에 대해서 하고 싶다고는 하지만, 시작 단계에서부터 실제적으로 운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했었기에 진지하게 물어보았습니다.
왜 블로그를 하려고 하시는지?. 어떤 컨셉을 갖고 운영하실지. 글을 자주 쓸 수 있으신지?..
밤에 차 안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분에게서는 블로그를 하고 싶은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도움을 받고 싶었던 영역은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의 일과 관련되어서 너무나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블로그 운영에 대해서 분명한 의지가 있었기에 글을 쓰는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OK 결정이 있고 나서 이제 어떻게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컨설팅을 결정한 이상.. 이제는 그 분의 삶, 생활 가운데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합니다.
인위적인 글이 아니라, 그 분 자신의 글이 되어야 하기에 그 분의 생각, 그 분 주위에서 일어난 일 등, 블로그 컨텐츠가 될 만한 것을 발굴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글로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글을 작성하는데 있어 마감시간이 있는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이 저의 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대해서, 트위터, 페이스북에 대해서 컨설팅 하는 곳은 극히 일부입니다. 그리고 추구하는 방향은 운영자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베어져 나오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이미지, 신뢰가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마케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에 한 분 한 분 천천히 블로그 컨설팅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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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유입중 모바일 기기에도 적지않은 유입이 들어오고 있는데 모바일 기기에서도 보기 편하도록 신경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게 잘 하실거라고 믿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