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뚝심 있던 나는 힘이 장사여서 씨름도 잘했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시절을 보내서 옥천에도 일본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천주교 마당에서 종종 일본아이들과 씨름을 하곤 했다. 힘도 좋고 기술도 제법이라 대부분 나의 승리로 씨름판은 내 이름이 오르내렸다. 어린 나에게는 큰 뿌듯함 이었다. 어느 날인가 일본 아이를 내다 버리듯이 던지고 그 씨름판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어린마음에 이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쁨이라 환호성을 질렀는데 갑자기 담임이  

 

“웃기는 어딜 웃어”  

 

그는 호통소리와 함께 내 뺨을 후려쳤다. 어린 나에게 무차별하게 가해진 폭력은 다시는 씨름을 하지 않겠다는 혼자만의 맹세를 낳았고 몸도 사시나무 떨듯이 떨렸지만 정작 그 마음의 깊은 상처는 두려움과 분노가 같이 담겼다. 나라 잃은 설움이라는 그 말로도 결코 위로 받을 수 없었다.  




- 옥천 사람 오성택 자서전 중에서.. 





추억의 뜰에서 '옥천 사람 오성택' 자서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유년시절에 있었던 이야기. 


일본 학생들과의 씨름에서 이겨서 기뻐하고 있는데, 선생님의 큰 호통소리와 함께 가해진 폭력.. 


개인적으로도 학창 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혼나는 것은 종종 경험했었지만.. 

일제시대에 경험한 것은 단지 두려움 뿐만이 아니라.. 나라 잃은 한을 가슴 속에 품게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역사에서, 언론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가까이에 계신 어르신의 삶과 경험은 그 자체로 큰 자산이 되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제작해드립니다. 

가족들에게, 나아가 지역사회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




[추억의 뜰 자서전 출판 이야기 - 어르신들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살펴보며 ]



부모님들이 살았던 시절은 흑백사진 한 장 남기는 것이 정말 귀한 시대였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사진을 남기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흑백사진 1장 남기는 것 조차 너무나 귀한 일이었다. 




부모님 세대의 자서전을 정리하다보면 흑백사진은 10-20장 정도가 남아있다. 


선명한 사진도 있고,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한 사진도 있다. 

선명한 사진들도 시간이 흐름 속에 빛이 바랜 것이 대부분이다. 



얼마되지 않는 장수이지만, 부모님의 생애에 그 사진이 갖는 무게감은 

요즘의 어느 사진보다도 더 크다. 


흑백 사진을 돌아보며 아련히 먼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내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자녀들을 키우느라, 자신의 약해진 몸을 추스리느라, 

과거를 차분히 돌아보지 못하던 중에,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소년, 소녀와 같은 해맑은 미소가 퍼져 나온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 


자서전 상담 문의 [바로가기]




 

딸이 준비한 자서전 출간 기념회



지금의 부모님 세대. 


일제시대, 해방, 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고 오늘을 맞이하는 사회적 유산인 분들이다. 


한 고객이 부모님의 소박한 삶을 

자서전으로 위로해드리고자 

책을 만들고 온 가족이 모여 


집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아버님의 말씀


"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내 인생을 책으로 만들어주다니 감격스럽다. " 




소박한 내 부모님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 이야기,

진정성과 울림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모님 지난 삶의 따뜻한 위로, 자서전'



가족들은 이 자서전을 통해서, 

그 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부모를 더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서전은 특정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루의 시간을 보내며, 미래의 자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자서전 전문출판 추억의 뜰 010-4231-0633 




어렸을 때 역사에서 훌륭한 인물의 위인전, 일대기 등을 자주 읽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위인전 전집이 있는 가정들도 많았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에 나서던 사람이 앞 다투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선거에 나오는 이만큼 수많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 사람의 성장배경과,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가 자서전으로 엮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자서전 하면, 훌륭한 사람, 뭔가 큰 뜻이 있는 사람의 전유물로 느끼곤 한다. 


자신에게 한번 질문해 보라. 


"자신의 자서전을 만들면 어때요?" 


이 질문에 대부분  


"제가요?" 


하면서 웃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각자가 독특한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한 사람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 정립하게 된 인생철학, 삶의 모습들은 그 모습이 어떠하든지 독특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만 바쁘게 살아오는 나머지,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인식을 못할 뿐이다. 


당신의 삶은 소중하다. 

당신이 지금껏 경험해 온 그 모든 것은 당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하나의 계단과 같다. 


당신만 간직하고 있지 마라. 아니 어쩌면 그 이야기는 당신 속에서조차 깊은 곳 상자 속에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자물쇠를 열고, 그 속에 담겨진 당신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자. 


치열하게 앞만 보고 살아왔던 당신의 그 시절의 삶의 의미를 지금 와서 다시 한번 돌아보자. 

분명 그 당시 보지 못했던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생애는 당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지만,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또한 소중한 것이다. 

당신의 삶이 하나하나 기록되어지고, 당신의 기억과, 사진과, 글 속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기억과 함께 어우러질 때, 당신의 삶은 세계의 어떤 훌륭한 박물관 이상으로 가치있고 소중한 곳이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당신의 생애를 응원한다. 


아직까지 자신의 자선전을 생각하지 못했다면, 

먼저 

당신이 간직하고 있던 생의 의미있었던 순간들을 하나씩 떠올려보라. 


단편의 기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확인되어질수록, 큰 그림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