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경영정보학과 강신철 교수님 인터뷰
대전의 한남대에서 최근 홍보팀, 교수님, 학생들의 트위터 활용이 눈에 띕니다.한남대 부근에 살아서 그런지 한남대에서 트위터 하시는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남대를 시작으로 블로그에 트위터에 관한 인터뷰를 실어보기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로 한남대 경영정보학과의 강신철 교수님께 인터뷰 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은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금요일 오후 2시에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강신철 교수님(트위터 아이디 @ntiskang)
경영정보학과 학과장. 시스템분석설계, 중소기업컨설팅, 100books club 운영위원장
강신철 교수님은 올해 여름 이후 트위터에 직접 경영정보학과당을 개설하셔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에게도 소통하도록 독려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학과에서 학생들을 위해 매주 여는 문화의 날 행사도 트위터를 통해서 알림으로써, 외부 일반 직장인들도 학과 행사에 많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운영하면서 학과의 행사를 자연스럽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상에서 이 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취지를 듣고 자원해서 무료로 강의해주고 싶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문국혁 전 대표님이 강연을 해 주셨고, 10월 13일, 양광모 소장님이 찾아와서 무료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미술 갤러리의 대표, 서경미님 등 강의를 진행해주시겠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문화의 날 행사에 인사 섭외에 있어 트위터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학교 수업 뿐만 아니라 문화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호응도 굉장히 좋습니다. 2005년 부터 5년동안 진행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트위터를 권하는 이유.
3,4년 지나면 대부분의 학생들도 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경영정보학과 학생들이 먼저 이런 부분에서 시도해서, 그만큼 인지도도 높아지게 되고, 경영정보학과 학생들의 트위터 참여가 늘어나면, 학과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루종일 트위터가 일종의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뭔가 의미있는 글을 올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소재를 찾기 위해 책도 읽을 수 있고, 공부를 해도 메인 테마를 잡으려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업도 탐색을 하는 생각으로 강의도 듣고, 다른 사람과 대화도 하고, 신문도 보고 그런다면 좋은 기능이 상당히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좋은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기 발전의 도구로 활용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덤으로 인맥관리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거기에 학생으로서 적합한 시간을 투자하길 바랍니다.
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도 꼭 하고, 트위터에서도 팔로워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트위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간활용, 자기 자신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신철 교수님과 인터뷰 하면서 단순히 트위터 자체 뿐만 아니라 학과에 대한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자체가 중요하기보다, 그동안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투자해왔던 노력들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블로그의 글에서는 트위터에 관련된 내용을 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한남대 경영정보학과의 한 1학년 학생은 자신의 학과와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서 무척 자랑스러워했습니다. 블로그에 이어지는 이야기로 한남대 경영정보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1시간여 동안 열정적으로, 또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눠주신 강신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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