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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길을 가다가 오랜만에 길 옆의 꽃들을 찍어보네요. 블로그 처음 할때는 걸어다니면서 꽃사진을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 매 순간 인식하지는 못해도.. 잠시 옆을 보면 피어있는 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10. 5.
어떤 벽도 아름다움을 가둬놓을 수는 없다 한남대 평생 교육원의 펜스의 백일홍 펜스 사이로 내민 꽃, 그리고 앞으로 피어날 꽃 봉오리. 문득 펜스는 백일홍 꽃의 아름다움을 막을 수 없었다. 그리고 빛 한 줄기까지도 차단시키는 벽이 있을 지라도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꺽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물,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장애물이 오더라도.. 잠깐 인내하자, 잠깐 기다리자. 결국 그 인내함 가운데서 아름다움이 피어나니까.. 그 벽 안에서 절망해서 메말라 있기 보다는 힘껏 꽃을 피우자. 언젠가 그 벽이 허물어 졌을 때, 찬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도록. 어려운 시기에 그렇게.. 그렇게.. 아름답게 피울 꽃을 준비하자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그 모든 아픔과 어려움을 다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옆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이 전부인 .. 2011. 7. 28.
빗방울 맺힌 꽃망울이 오늘 따라 찜찜 점심 신문사 근처 식당 입구에서 이제 막 틔우려는 꽃망울을 보았다. 평소에는 빗방울 맺힌 모습에 참 예쁘게 보았는데... 오늘 내리는 비는 방사능 비라 그런지 왠지 찜찜해진다.. 꽃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마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7.
한남대 - 가을 날의 여유 오늘은 한남대에 오랫동안 있었네요. 회의와 한 유학생과의 만남 차 한남대에 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이 가을로 가는 마지막 더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던 차에 사범대 앞의 벤치에 앉았습니다. 한마리 까치가 뭔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제 앞으로 종종 걸음(?)을 하면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이 벤치에 앉은 저를 마치 탐색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이 사람이 반가운 손님인가? 아닌가?를 살피는 것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한 동안 길 중간에서 머뭇거리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분수대로 이어지는 보도에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것처럼... ^^ 그리고 또 하나의 사진.. 본관과 미술교육과 사이의 뜰에는 빨간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마침 태양의 방향이 꽃술을 싱그럽게 한다는 느.. 201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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