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그린 그림 작품~!

SKETCH/사진 sketch 2018.12.12 21:51 Posted by sketch

어제 하루 종일 내린 눈


인테리어 작업 현장의 유리창에 그림을 그렸다. 


마치 무슨 숲같이.. 


거대한 숲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릴 때부터 뚝심 있던 나는 힘이 장사여서 씨름도 잘했다. 일제 강점기에 유년시절을 보내서 옥천에도 일본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천주교 마당에서 종종 일본아이들과 씨름을 하곤 했다. 힘도 좋고 기술도 제법이라 대부분 나의 승리로 씨름판은 내 이름이 오르내렸다. 어린 나에게는 큰 뿌듯함 이었다. 어느 날인가 일본 아이를 내다 버리듯이 던지고 그 씨름판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어린마음에 이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쁨이라 환호성을 질렀는데 갑자기 담임이  

 

“웃기는 어딜 웃어”  

 

그는 호통소리와 함께 내 뺨을 후려쳤다. 어린 나에게 무차별하게 가해진 폭력은 다시는 씨름을 하지 않겠다는 혼자만의 맹세를 낳았고 몸도 사시나무 떨듯이 떨렸지만 정작 그 마음의 깊은 상처는 두려움과 분노가 같이 담겼다. 나라 잃은 설움이라는 그 말로도 결코 위로 받을 수 없었다.  




- 옥천 사람 오성택 자서전 중에서.. 





추억의 뜰에서 '옥천 사람 오성택' 자서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유년시절에 있었던 이야기. 


일본 학생들과의 씨름에서 이겨서 기뻐하고 있는데, 선생님의 큰 호통소리와 함께 가해진 폭력.. 


개인적으로도 학창 시절에 선생님으로부터 혼나는 것은 종종 경험했었지만.. 

일제시대에 경험한 것은 단지 두려움 뿐만이 아니라.. 나라 잃은 한을 가슴 속에 품게 되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역사에서, 언론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가까이에 계신 어르신의 삶과 경험은 그 자체로 큰 자산이 되게 됩니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자서전으로 제작해드립니다. 

가족들에게, 나아가 지역사회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




2018년도도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남대학교에서 

2019년도 달력을 보내왔다. 


항상 이 맘 때 쯤이면 새해 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감사하다. 



2019년도에는 한남대학교의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일단 교과부의 대학 평가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여러 영역에서 성과를 내야 인정을 해 주는 분위기, 

커트라인을 넘지 못하면 각종 불이익이 고스란히 학생에게 전가되는 구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대학 입장에서는 

여러 영역에서 사업적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이 있다. 



각설하고.. 


한남대학교의 사진에는 건물전경, 건물 내부 전경등이 많이 실려있다. 


각 단과대마다 리모델링 공사를 많이 했다. 


가본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2019년도 달력을 통해서 어떤 모습으로 바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2019년도에도 좋은 소식을 많이 만들어내는 한남대학교가 되기를 응원해본다. 

[추억의 뜰 자서전 출판 이야기 - 어르신들의 빛바랜 흑백사진을 살펴보며 ]



부모님들이 살았던 시절은 흑백사진 한 장 남기는 것이 정말 귀한 시대였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사진을 남기지만, 

부모님 세대에는 흑백사진 1장 남기는 것 조차 너무나 귀한 일이었다. 




부모님 세대의 자서전을 정리하다보면 흑백사진은 10-20장 정도가 남아있다. 


선명한 사진도 있고,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한 사진도 있다. 

선명한 사진들도 시간이 흐름 속에 빛이 바랜 것이 대부분이다. 



얼마되지 않는 장수이지만, 부모님의 생애에 그 사진이 갖는 무게감은 

요즘의 어느 사진보다도 더 크다. 


흑백 사진을 돌아보며 아련히 먼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내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자녀들을 키우느라, 자신의 약해진 몸을 추스리느라, 

과거를 차분히 돌아보지 못하던 중에,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소년, 소녀와 같은 해맑은 미소가 퍼져 나온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 


자서전 상담 문의 [바로가기]




 

딸이 준비한 자서전 출간 기념회



지금의 부모님 세대. 


일제시대, 해방, 전쟁, 산업화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지나고 오늘을 맞이하는 사회적 유산인 분들이다. 


한 고객이 부모님의 소박한 삶을 

자서전으로 위로해드리고자 

책을 만들고 온 가족이 모여 


집에서 조촐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그 자리에서 아버님의 말씀


" 보잘 것 없다고 생각했던 내 인생을 책으로 만들어주다니 감격스럽다. " 




소박한 내 부모님 우리 이웃의 어르신들 이야기,

진정성과 울림이 고스란히 담겼다.


'부모님 지난 삶의 따뜻한 위로, 자서전'



가족들은 이 자서전을 통해서, 

그 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부모를 더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서전은 특정 인물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루의 시간을 보내며, 미래의 자서전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자서전 전문출판 추억의 뜰 010-4231-0633 




어렸을 때 역사에서 훌륭한 인물의 위인전, 일대기 등을 자주 읽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위인전 전집이 있는 가정들도 많았다. 


선거철이 되면, 선거에 나서던 사람이 앞 다투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선거에 나오는 이만큼 수많은 경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기에, 그 사람의 성장배경과,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가 자서전으로 엮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자서전 하면, 훌륭한 사람, 뭔가 큰 뜻이 있는 사람의 전유물로 느끼곤 한다. 


자신에게 한번 질문해 보라. 


"자신의 자서전을 만들면 어때요?" 


이 질문에 대부분  


"제가요?" 


하면서 웃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모든 사람은 각자가 독특한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한 사람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 정립하게 된 인생철학, 삶의 모습들은 그 모습이 어떠하든지 독특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다만 바쁘게 살아오는 나머지,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에 대한 인식을 못할 뿐이다. 


당신의 삶은 소중하다. 

당신이 지금껏 경험해 온 그 모든 것은 당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하나의 계단과 같다. 


당신만 간직하고 있지 마라. 아니 어쩌면 그 이야기는 당신 속에서조차 깊은 곳 상자 속에 자물쇠로 채워져 있는지도 모른다. 


그 자물쇠를 열고, 그 속에 담겨진 당신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자. 


치열하게 앞만 보고 살아왔던 당신의 그 시절의 삶의 의미를 지금 와서 다시 한번 돌아보자. 

분명 그 당시 보지 못했던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생애는 당신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지만,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또한 소중한 것이다. 

당신의 삶이 하나하나 기록되어지고, 당신의 기억과, 사진과, 글 속에,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기억과 함께 어우러질 때, 당신의 삶은 세계의 어떤 훌륭한 박물관 이상으로 가치있고 소중한 곳이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당신의 생애를 응원한다. 


아직까지 자신의 자선전을 생각하지 못했다면, 

먼저 

당신이 간직하고 있던 생의 의미있었던 순간들을 하나씩 떠올려보라. 


단편의 기억들이 하나씩 하나씩 확인되어질수록, 큰 그림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자서전 전문출판 - 추억의 뜰 010-4231-0633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이야기 - 대덕구에서 만난 일상, 사람들, 에피소드들을 블로그에 연재를 하기로 했다. 대덕구에 담겨있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들이 누군가에게는 격려와 기쁨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재를 시작한다. 


약전으로 남은 고인의 생애


맹폭염이 가승을 부리던  8월1일, 법동 중앙병원 장례식장, 자서전 작가님의 어머니 문상을 다녀왔다. 그동안 조문객의 입장에서 늘 아쉬웠던 건 대부분 고인을 모른채 가족과의 친분으로 조문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은 사뭇 달랐다. 작가님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조문보를 만들어서 조문객들에게 나눠주셨다. 



2페이지 조문보에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약전이 적혀있어 고인이 되신 어르신의 생애를 잠시나마 함께 기억할수 있었다. 

고인의 생애를 이 조문보를 통해서 돌아볼 수 있으니, 상주들에게 이야기를 나눌 떄도 

형식적인 이야기가 아닌, 마음을 담은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 


특별한 문상이 되었고 웰다잉도 화두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기억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조문보 문화가 서서히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조문보...


고인을 한 번 더 기억하며 보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별의 방법. 문상때마다 고인이 어떤분인지 모른채 가족과의 인연으로 형식적인 조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조문보는 고인의 약전을 통해 잠시나마 고인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보내드리는 선한 방법이다. 영정사진을 미리 찍어두듯이 고령의 부모님들의 살아오신 이력을 약전으로 정리해두면 가족들이나 문상객들도 고인을 보내는 아픔보다 애틋한 그리움으로 함께 할것이다. 비단, 조문에대한 예의 그 이상의 어르신의 삶을 약전으로 만들어드릴수 있다.  자서전을 통해 살아오신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드리는 방법도 지난 삶을 위로하는 방법이듯이 조문보도 비록 몇장의 사진 짧은 글이지만 어르신의 지난 시간을 함께 기억하며 위로할 수 있다.



대전 만인산을 가다보면 허브향기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허브 차 , 식사, 족욕, 식물원 등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곳이다. 


허브와 함께 하는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족욕하면서 앞의 식물원을 감상하는 것은 덤. 


식사와 차, 족욕이 함께 어우러져서 

데이트 장소, 가족 여행지로도 인기를 끌 고 있는 곳이다.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대전에서 금산으로 넘어가는 추부터널 바로 앞에 만인산이 있습니다. 


휴양림, 산책로, 푸른 학습원등이 있어 사람들이 산책하러 많이 찾는 곳입니다. 


만인산 푸른학습원에는 각종 모임,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도록 숙소와 세미나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푸른학습원에서 몇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대청호 억새~

SKETCH/Sketch Pod 2018.11.03 18:28 Posted by sketch


안녕하세요. 스케치입니다. 

어제는 대청호반길을 다녀왔습니다 

대전가양공원에서 회남 쪽으로 가는 방향에 호수 옆에는 억새가 은빛을 발하며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멋진 가을 풍경을 즐겨보세요.



[어르신 자선전 제작] 추억의 뜰 - 010-4231-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