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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29

5월 7일 하루 5월 7일 하루가 지나갑니다. 있었던 일들을 적어봅니다. 1. 조카의 수술. 생후 50일 된 조카의 수술이 있었습니다. 탈장. 간단한 수술이라고 들었는데, 막상 병원에서 검사를 하다보니, 다른 부분의 질환도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에 정밀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수술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탈장수술만 진행을 했고, 나머지 문제는 지켜보는 쪽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술이 마친 후, 아픈 것과, 하루종일 먹지 못해, 우는 조카를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ㅜ. 어서 잘 회복되어서 건강해지길 바라게 됩니다. 2. 어머니. 조카의 수술로 인해 어머니가 고향에서 대전으로 올라오셨습니다. 수술이 마친 조카를 달래고, 어우르느라 4시간여를 병원에 함께 있으셨습니다. 청사 터미널로 가서 표를.. 2010. 5. 7.
쌀쌀한 4월에도 이어진 봄 소식. 트위터 오늘의 사진 소개. 틈틈히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있습니다. '스케치 오늘의 사진' 하면서 트위터에 올립니다. 4월 19일이 되도록 봄 답지 않게 쌀쌀했었는데요. 그런 가운데서도 봄을 알리는 듯한 사진이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4/6 집 뒤에 조금만 화단에 있던 화초입니다. 싹만 봐서는 무슨 식물인지 모르겠더라구요. 트윗 이웃들이 죽순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죽순은 아닙니다. 비슷하게 생겼죠? ^^ 4/7 민들레 - 4월 초에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었는데요. 한남대 주변 화단에는 민들레가 이렇게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꽃이 필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곧 있으면 민들레 홀씨를 날릴 것이 생각되었습니다. 한 트위이웃분께서 '민들레.. 2010. 4. 18.
택시에서 물건을 놓고 내렸을 때 대처법 저녁 시간 대학 한 교환학생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택시에서 내릴 때 실수로 카메라를 두고 내렸어요. 어떻게 찾을 수 있어요?" 카메라에 연락처를 기재한 것도 아니고.. 택시기사님의 어떤 정보도 알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난감했습니다. 첫번째 생각 - 택시 분실물 센터 홈페이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택시 분실물 센터 홈페이지가 있었습니다. 게시판에 간략하게나마 분실물 관련 게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 게시물을 올리게 되면 나중에 자동으로 응답메일이 오게 됩니다. 두번째 생각 - 트위터 트위터에 한 번 이 상황에 대해서 도움을 받고 싶은 생각에 트윗을 올렸습니다. 약 10건의 알티가 있었습니다. 찾기를 바라는 마음들, 그리고 실제적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조언해 주신 분들이 있어서 알아보는.. 2010. 4. 17.
트위터 번개로 10년 전 인연을 만나다. 금요일 저녁 트위터를 하다가 뜬금없이.. 한남대 오시는 분 있으면 커피 한잔 같이 해요. 라는 멘트를 날렸다. 무슨 생각으로 날렸는가?하니 즉흥적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트위터리안이 답장을 남겼다. "지금 짐 싸들고 내려갈 건데 한남대는 저의 모교.." @Btools님이셨다. 헉.. 설마.. 일부러 내려오는 것일까? 짐을 싸 들고 내려오다니.. 어디서 내려오는 것일까? 이 분은 누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첫 번개가 되는건가? 트위터를 통해서 몇번의 멘션을 주고 받고 나서 약속을 확정짓게 되었다. 트위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분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뵈려고 하니 조금은 긴장이 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다. 다른 작업을 하다가 그냥 만나기 보다는 만날 분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참석하는 것이.. 201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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