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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꽃 많이 찍었는데~~ 가을..
이야기가 막 진행되다가.. 누나가 블로그 주소를 물어본다.
" 응! 블로그 주소?."
그래서 적어주었다. "나 글 잘 못 쓰는데.."
누나의 한마디
"왜? 나는 좋던데."
"?!^^;;;"
시간이 조금 흘러 식당.
조금 있다가 매형과 큰 누나가 식당에 들어왔다.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큰누나가 메모지를 꺼낸다.
" 네 블로그 주소 좀 적어주라."
"응?"
"예전에 적어났는데 없어졌어."
그래서 적어주었다.
아무튼 오늘은 OFF-Line에서 두번이나 블로그 주소를 알려준 날이다. 이런 날은 아마 처음이지 않을까?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한명 한명 블로그를 살펴보고 있다.
나를 아는 분들이 이 블로그에 쓰여진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블로그를 대하는 느낌이 또 달라진다.
그래도 댓글에 달린 격려의 한마디 만큼이나 누나의 말 한마디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 난 좋던데."
오늘은 큰누나, 작은매형, 작은누나 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자리에 머쓱해서 별로 할 말이 없었던게 같은데 오늘은 이말 저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더군요. 항상 밝게 대해주고, 격려해주는 가족이 있어서 즐겁습니다. 그리고 원래 선물을 해 주고 싶었는데, 책 사고 싶다고 현금으로 선물해 준 것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저녁 식사자리를 준비해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꼭~~~^^ .. 사실 토요일이 생일입니다. (별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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