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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29일 하루.

by sketch 200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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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루 일상을 적어봅니다.

밤에 블로그를 대하니 아침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준비를 했습니다. 준비하면서 느낀 거지만.. 다른 반찬은 못해도 밥 하나만큼은 정말 잘한다고 자화자찬을 했습니다. 물밥도 아니고 탄밥도 아닌 (^^;). 반찬이 안습.;

2. 오후에 한 사람과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 미리 약속이 잡혀있었습니다. 유명한 산에는 가지 못했지만 동네의 산에서 가을정취를 느끼고 왔습니다.


3. 저녁 식사 시간이 가까워 질 무렵 한 선배님을 오래간만에 만났습니다. 선배님의 사무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나누었던 이야기는 단체의 소식 사이트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블로그 했던 경험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4. 유학생 모임에서 학생들의 질문들에 답변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법적인 요소들이었는데요, 유학생이 이해하도록 설명하는데 있어 까다로운 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음 연습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에게서 들은 유머 하나. 펭귄이 등은 검은색, 배는 흰색인 이유.. 팔이 짧아서랍니다. 씻을 때 등은 손이 안닪는다네요. ^^;;;.. 

5. 주변에 알고 지내는 학원 강사분이 있는데 신종플루 확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따로 격리되어서 치료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신종플루가 가까운 곳 까지 다가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속히 쾌차하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6. 내일 오후에 갑자기 서울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인줄 알았는데 미리가게 되네요. 

** 오늘은 한 노래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무한 반복으로 계속 듣고 있습니다. 29일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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