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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11월 8일 하루

by sketch 200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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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하루가 지나가는군요.

새벽에 천둥번개 소리에 잠을 깼는데 오후에는 확 개인 하루였습니다.



* 체한 하루
지난 밤에 먹었던 음식이 잘못되었는지 하루종일 속이 불편했습니다. 혹시나 운동을 하면 좋아질까 했는데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저녁을 거르게 되었네요. 후배가 사온 따뜻한 녹차베지밀로 속을 달랬습니다.

당분간 커피는 삼가야 할 것 같아요 ;;


* 신종플루 소식
신종플루 소식 이젠 주변에서 흔하게 듣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주변에서 6명 정도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 선배님은 가족 전체가 신종플루로 인해 고생을 하셨습니다. 두 자녀들도 몇일 동안 고열에 힘들어했다고 하네요.
먼 친척뻘 되는 선배님과 저녁 9시에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신종플루로 인해 병원에 간다고 하십니다. 굉장히 힘들어하셨습니다. 폐 쪽이 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치료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게 되었습니다.

* 하나의 고민은?
장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장과 사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장 제안을 받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틈틈히 배우면서 했던 블로그 관련 일도 좋은 결과를 맺고 있습니다. 물론 초기일 뿐입니다. 여러가지를 생각 중입니다. 안정적인 것과, 죽이 되더라도 개인적으로 일을 해보고 싶은 생각. 신중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주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해당 사무실을 방문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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