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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이전에 귤 주문을 하셨던 지인께서 귤을 10kg 한 박스를 신청하셨습니다. 1박스만 와야 하는데 두박스가 도착했습니다. 알고보니 후배가 묶음 배송으로 한 박스를 더 부탁했더군요.
그런데 후배가 박스를 열고 귤 하나를 가져옵니다.
"이거 한번 맛 보세요." "응?"..
후배가 내 놓은 귤.. 보통 귤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껍질이 말랑말랑하지 않고 제법 단단(?)했습니다. 후배는 도마도귤이라고 하더군요. 도마도귤?.. 아무리 찾아보아도 해당 검색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후배도 아버지와 전화로만 이야기한거라 선전, 선견등 여러 단어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결국 찾게 된 것은 '귤 품종' 이라는 단어를 입력해서 찾게 되었습니다. 다른 블로거의 글에는 성전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귤은 일반 조생귤입니다. 왼쪽귤이 성전이라는 품종입니다.
가장 중요한 게 맛인데요.
일반 조생귤은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데요. 성전은 조생귤과 비슷하게 달콤하면서도 한입 물었을 때 입속에 시원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맛을 느끼는 감각이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그렇네요.
옛날에는 귤도 한가지 품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품종을 접하게 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귤 품종은 극조생, 조생, 천혜향, 한라봉 이 전부였는데요. 이번에 '성전'이라는 품종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아직 이 품종이 정식으로 후배의 집에서 판매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알려지지도 많이 생산되지도 않은 품종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번 겨울은 서귀포 감귤로 정말 입이 호강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 jsquare의 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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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 - 이야기../evening diary] - 신선도 - 과일선택의 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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