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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생각이 스쳐 지나갔던 이야기들을 적어봅니다.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입니다.
1. 이사집에서 만난 누나.
"너는 블로그에 일상 이야기만 쓰더라~~"..
....
"응... 일상 블로그니까.. ^^;;;;"
블로그 글 한 두개 읽고 이런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다른 이야기는 안 쓰니?"
" 응. 다른 것도 쓰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확실히 일상 이야기를 많이 쓰긴 합니다. 다만 일상과 다른 이야기와 구별이 잘 되지 않은 뿐인 것 같네요.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 전에 모델링마스크팩 갔다 준다고 했잖아?"
"응?!!...맞다. 갖다줄께요... ;;;;"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뜨끔했던 말입니다.
수출하는 모델링마스크팩을 갖다 준다고 했거든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조개껍질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팩이라고 합니다.
이 팩인데요. 봉지 하나에 2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람회 나갔을 때 다른 회사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주요 피부과, 피부관리샵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개인적으로 주변 사람들한테 몇 번 해줬는데요. 얼굴에 골고루 펴서 발라주는 것이 더 익숙해져야겠더라구요. 여자가 아닌 남자들에게 해 주었습니다.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지금도.. 가끔은 주변에 블로그를 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생각에 묘한 느낌이 들곤 합니다.
2. 저녁 식사 하러 찾아간 식당이 문을 닫다니..
한 학생과 함께 저녁식사를 학교 근처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학기 중에 처음 알게 되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식당에 갔습니다.
2층이었는데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 내부 수리 중.. 2월에 만나요"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걸어서 오삼불고기 집으로 향했습니다. 거기도 2층에 있는 곳인데요.. "외출 중~~" 이라는 팻말이 걸려 있었습니다. 저녁에 무슨 외출을??
그래서 3번째로 주물럭 백반집에 갔습니다. 밖에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마침 바닥 난방을 뜨끈뜨끈하게 해 놓으셨더군요. 식사하면서 앞의 두 식당이 문을 닫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3. 꾸미지 않은 동영상 촬영의 현실성.
동영상을 촬영할 일이 있었습니다. 한 번은 질문을 던져주고 인터뷰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었고, 하나는 전혀 예고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촬영했습니다. 촬영은 둘다 묘미가 있는데, 연출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일상 촬영이 더 생생하고 재미있었습니다.
4. 딸기농장에 다시 갈 계획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예전에 갔던 딸기농장에 다시 갈 예정입니다.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 1부 가는 여정
[Square View] - 무농약 친환경 딸기농장에 가다 -2부 천적을 이용한 재배
청원이긴 한데 대청댐에서 가까운 곳이라, 의외로 가까운 곳입니다. 다만 버스를 타고 가려고 3,000원 가까이 되는 시외버스 요금을 내고 가야 합니다. ^^
딸기가 빨갛게 익었다고 하네요. 몇일 전에는 한 아버지가 딸과 함께 이곳을 찾아서 미리 딸기농장체험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아직 정식으로 시작을 하지 않았지만 미리 찾아주셔서 굉장히 기뻤다고 하네요. 아무튼 다음 주 오후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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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블로그가 어때서 그럴까요? 블로그는 "정보"를 나누는 곳이 아닌데 말입니다.
본문에도 밝혔듯이... 블로그는 블로그이지요. 말 그대로 Log(기록)입니다.
먼 옛날 통나무(Log; 로그)에 줄을 그어 수효를 기록했듯이, 블로그도 "무언가"를 "기록"하는 통나무이면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트랙백이니 그런 것은 제쳐두고 말입니다.
덧// 로그(Log)가 "통나무"라는 뜻과 "기록"이라는 뜻을 가지게 된 까닭은, 위에서 밝혔듯이, 통나무에 줄을 그어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답글
^^ 예 말씀 감사합니다. 일상의 기록이죠.~~^^
로그에 대해서 뜻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오고 나서 기록 올려볼께요.
원래 블로그가 그런거지요.....
개인적인 공간...
일상을 쓰는 블로그가 진정한 블로거겠지요.......^^
답글
안녕하세요. 사이팔사님. 일상을 적는게 많이 편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공간이기도 한데.. 또 열려있는 공간이기도 하네요. ^^; 누나가 이 글 봤습니다. ;;
딸기 농장 가고 시퍼요...
전 요즘에 다시 다른일을 해서 토요일 저녁에 출발이면 콜이랍니다...
은근히 기대가 되는데요...
답글
안녕하세요. 안지용님. 토요일 저녁이면 저랑 시간이 안 맞네요. 에고 @.@;; 이번에 목요일로 시간을 바꾸게 되었어요.
블로그는 이것도 저것도 좋은거죠..
뭐든 기록이고.. 나중에는 이게 소중한 기억이자
자료이니까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답글
안녕하세요. 작은 여유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조금씩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일상 적는게 더 힘드네요 ㅠ_ㅠ
적을게 없거든요 ㅠ_ㅠ
답글
바람처럼님.. 여행 이야기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댓글에 깜짝놀랐어요.^^
비밀댓글입니다
답글
본문과 정확히 상관되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 혹시 사용하신 제품이 이 제품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고있는 학교기업을 통해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학교기업과 보땅코스메틱이라는 회사와 MOU를 체결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매는 제 블로그에 댓글 남겨주시면 발송해드립니다.
제조원에서 판매하는 가격으로 드립니다. 5개입 10,000 원이고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이 마스크팩을 한 고등학생은 코팩으로도 사용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