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

SKETCH/일상,단상 2010. 3. 24. 23:51 Posted by sketch

최근에 읽고 있는 '글쓰기 공작소' 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초반부를 읽어나가고 있는데 자신의 꿈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의식세계에서 뿐만 아니라 무의식 가운데서도 꿈을 갈망하고 있는가? 하는 부분. 꼭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해당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좋은 글은 마음의 내면상태를 솔직하게 기록한 거라는 글도 기억에 남습니다.

책 읽으면서 어제, 오늘 몇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살면서 정말 하고 싶은게 뭔지, 어떤 방향으로 살고 싶은지.. 등의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을 해 봅니다.

일종의 방향점검이라고 할까요.

목표와 목적은 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른 개념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목표는 수정될 수 있지만 목적은 수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였는데요. 한 사람에게 있어서도 그런 한가지의 목적이 있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 한 가지 목적이 있다면 삶은 한 사람의 목표와 목적 사이에서 뭔가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2주 전에 만났던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부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소신대로, 그 가치대로 묵묵히 인생을 살아왔는데, 나이가 60이 넘어서 뒤돌아보니까 "왜 그렇게만 살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고 하십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 가치관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뭐가 좋다, 어떻다 하는 것은 각 개인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 개인이 추구해왔고, 고수해왔던 어떤 가치들이 나이 들어서 "꼭 이렇게만 살았어야 했을까?" 라는 질문 앞에서 소외당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르신이 추구했던 가치들을 듣다보면 멋있게 살아오신 분 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 한 분인데 말이죠.

아무튼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단순한 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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