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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교정에 있는 벗꽃 나무에서 바람에 꽃잎이 눈처럼 날립니다.
보도블럭 위로 덮힌 꽃잎.
이 길을 걷는 순간.. 눈꽃 축제라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한 지자체에서 4월에 눈꽃축제를 한다고 해서 뭔가? 했었는데 이 모습을 의미하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진짜 눈꽃축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사람의 거창한 구호에 의해 휘둘리지 않고 조용하게 그들의 축제를 진행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거창한 음악이 아닌 조용한 속삭임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뭔가를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속삭임을 들으셨나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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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데에도 벚나무가 많군요....
하나 둘 떨어지고 있으니
가슴이 좀 시려옵니다....
답글
예.. 그렇기도 하네요. 벌써 낙화 라니.
벌써 벚꽃이 지는군요 ㅠㅠ
답글
이제는 꽃들도 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 매 해마다 보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네요.
화사한꽃가지들... 반짝거리며떨어지는꽃잎들...글고 바닥에 연지찍듯 내려앉은 꽃그림....
뭐하나 버릴게 있어야져^^
답글
풀잎님의 표현이야말로 버릴 게 없는 듯 합니다. ~~^^
한남대.. 아이들 데리고 가도 괜찮을까요??
주말에는 괜찮겠죵???? 유모차 끌고가면..ㅎㅎㅎㅎ
답글
가족분들도 한남대 많이 찾으십니다.평일도 상관없습니다. ^^ 다만.. 오늘 비오고 바람 불어서.. 어떻게 해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