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현재 한남대 제이포토는 대전 대덕구 송촌동 J스튜디오로 이전했습니다.
제이포토는 송촌동 선비마을 3단지 앞 'J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이전했습니다.
[관련글] [OFF-LINE STORY] - 가족사진, 우정사진, 마음 편하게 찰영할 수 있는 사진관- J 스튜디오
5월 28일 처음으로 치아를 드러낸 반명함 시잔을 찰영했습니다. 반명함 사진은 굉장히 오랜만에 찰영하는 것입니다. 한남대 부근에 거래처인 사진관이 있어서 그 동안 사진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그 날은 직접 사진을 찰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진관 상호는 제이포토입니다. 블로그에 이전에 올렸던 글을 소개합니다.
[Square View/OFF-LINE STORY] - 사진관 사장님이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
오랜만에 반명함 사진을 찰영하려고 하다 보니,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긴장이 되었습니다.
거울 앞에서 헤어스타일이 어떤지, 옷깃은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사실헤어스타일에크게신경쓰지않고지내는 편입니다. 머리카락이반곱슬인지 생머리인지 애매한상황이라조금만뛰어도, 바람만살짝불어도.. 금새흐트러지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을 쓰고 지내지 않는 성격입니다. 거울을 보다보니 금새 표시가 나 버립니다. 사장님이 옆에서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젤로 머리결 살짝 다듬어 주고, 앞머리도 드라이기로 조금 손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튜디오 카메라를 바라보고 앉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다보니 몸과 얼굴이 긴장했는지 굳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얼굴표정, 몸의 각도, 입술모양, 눈 크기, 웃는 표정 등 다양하게 자세를 잡아주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2번 정도 찰영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사장님이 다른 손님 찰영할 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찰영을 다 마치고 나서 모니터앞에서 여러사진들중에가장맘에드는사진을선택해서 수정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치아를 드러내고 웃는 사진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장님의사진철학은 '수정보다도.. 먼저원본이 99%' 라는 것입니다. 수정으로도이미지를바꿀수있지만손님한분한분의자연스러운모습이최대한사진에서나타날수 있도록 하는 찰영 연출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진 인화까지 과정, 특히 찰영 단계에서 포즈와 표정에 대한 사장님의 연출과정을 경험하면서, 표정, 포즈, 얼굴과 몸의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모습과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치아를드러내놓고웃는사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동안은 다 입술을 다물고 찍은 사진들이라서 그런지 이번 사진은 볼 때마다 즐겁습니다. 새로운 분위기라 그런걸까요? 새로운 모습을 잘 담아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
#반명함 사진 8장 + 지갑사진 1장 15,000원
Tel. 042-635-9742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