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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에서 1학기가 대부분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천항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인천 제 2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처음 가 본 곳이라 보이는 모든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내부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한 학기가 마친 시점이라 그런 지 출국장 안에는 많은 중국 학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학생도 배를 타고 청도로 간다고 합니다. 보통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학생들은 1년이 마치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청도, 위해,천진, 연운항 4개 항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화물 코너에는 짐을 확인하고 테이핑하고 태그를 붙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하시는 분과 손님, 대부분의 대화는 중국어가 70%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의 수하물도 있고, 무역회사의 수하물도 있습니다.


한국에 관광온 중국 관광객들이 떠나기 전 기념찰영을 하는군요.

출국장 밖에서는 버스나, 밴을 타고 온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에서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단체도 있나 봅니다. 여행사 직원인 듯한 분이 출국 할 때와 귀국할 때의 유의사항을 열심히 설명하고 계셨습니다.

수입금지 관련 안내문도 보이는 군요. 해외에서 가져온 곶감이 식약청 기준에 위배되어 수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었습니다.

안내센터의 분실물 관련 안내문이 눈에 띄네요.


중간에 입국장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입국장은 출국장과 달리 공간도 더 좁고,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마침 일부 승객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 한 부부는 국제결혼을 했나봅니다. 부부끼리는 한국어. 그리고 휴대폰 통화에는 유창한 중국어를 하시네요.

다시 출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중국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한 아주머니가 와서 중국어로 물어봅니다.


"你是中国人?”  ("중국사람이에요?')

”韩国人"(한국인인데요..)

그러더니 바로 한국말로.. "중국 가는 거 아니에요? 안가요? " 로 물어보시네요. ^^;;; 약간 실망의 표정을 지으시더니 다른 곳으로 가십니다.

중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보따리 장사 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출국하는 학생중에 짐이 없는 학생들 통해서 짐을 보낸다고 하네요. ^^;;


산동 지역은 태산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친구가 중국에 한번 오라고 합니다. "오세요.~~. 시간이 안 돼요?"
라고 물어보네요.^^;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 한번 갈 기회가 있겠죠?. ^^

친구와 인사하고 나서 출국장을 나왔습니다. 인천항에서 청도까지는 16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다음 날 아침 8시 경에 도착을 하게 되네요.

밖에 부두에 큰 배가 보였습니다. 왠만한 고층빌딩은 될 것 같은 큰 배였습니다.

인천한 입구 맞은 편 상가에는 환전소와 무역관련 회사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인천항 내부의 모습은 저에게 있어 참 신선했습니다. 한 학기가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유학생들의 모습, 여행객들의 바삐 움직이는 모습 가운데서 여러가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그나저나 16시간을 배를 타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하게 되네요. 2시간 이상 배를 타 본 적이 없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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