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청원 딸기농장을 가다.

오후에 청원의 딸기농장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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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기도 하면서, 햇빛도 뜨거운 오후였습니다.

딸기농사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으니, 하우스 안의 딸기들은 모두 뽑아냈다고 합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딸기를 따 먹었던 하우스입니다.

이제는 다음 딸기농사를 지을 묘목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딸기는 이렇게 하나를 심어놓으면 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나와서 새롭게 뿌리를 내립니다. 번식력이 굉장히 빠르네요.
하우스 안과 노지에도 딸기를 심어놓았다고 합니다. 

딸기묘목은 9월이 되면 옮겨심기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관리하면서 흰가루병이나 해충등에 유의하면서 수시로 하우스를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날이 뜨거워지면서 하우스에 차광막 치는 이야기도 가족들 분들과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 이렇게 한번 두번 딸기농장에 가면서 하나씩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쉴새 없이 필요들을 살피고 수고하는 분들의 모습에서도 저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