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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카드체크기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도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일 전 거래하는 안경점 사장님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에 한 통신사에서 전화가 와서 체크기 무료로 바꾸라고 자꾸 연락이 오네. 그리고 주위에서 체크기 설치하려는 친구도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하는데 뭐하러 돈 들여서 설치해? 라고 하네."
카드체크기는 요즘 사업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과 현금영수증 사용이 계속해서 늘기 때문입니다. 보통 체크기 회사에서는 월 11000원씩 관리비를 받습니다. 기계는 임대입니다. 3년을 쓰면 396,000원입니다. 요즘은 싸인패드는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장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정도 규모의 통신사라면 전화와, 인터넷을 연계해서 설치할 때, 무상으로 제공해 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완전히 깨지는 것을 오늘 경험했습니다.
그 동안 거래하신 사진관 사장님께서 기존 사업자를 폐지하시고 새로운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신 관계로 체크기 변경 문의를 하셨습니다. 사장님도 어디선가 통신사를 통해서 체크기를 설치하면 체크기 무료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봅니다.
그 쪽으로 하시겠다고 해서.. 그럼 대표 콜센터로 전화하시도록 번호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10분 후.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그 통신사에서는 체크기 업무를 안 한대요."
그래서 근처 통신사 지사에 연락해보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통신사에서도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통신사를 통해서 설치한 식당에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실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콜센터 직원은 분명 체크기 무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첫 3개월 동안 무료였습니다.
그러나 그 뒤 ** 카드 명세서 슈퍼세이브 70만원이 찍혀있었습니다. 선포인트로 70만원을 결제하고, 그 뒤 카드 실적에 따른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달 명세서를 보니까 아직도 40개월이 남아있더군요. 문제는 한달에 해당 회사의 카드를 많이 써도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17,000원 꼴로 납부를 해야 하더군요. 매월 적립한 카드 포인트가 일정금액 이상 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이자도 부담해야 합니다.
식당 아주머니는
" 속았어 그러니까 내가 이 기계를 70만원에 산 거야."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체크기에 대해서 3년 약정에 캐피탈 약정을 해 놓아서 396,000원 을 3년 동안 납부하는 것도 부당한 것인데, 무슨 체크기를 70만원 선포인트로 구매하게 합니까? 요즘 나오는 체크기 새걸로 구입해도 29만원이면 한대 구입합니다.
해당 통신사도, 체크기 회사도, 그리고 선포인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카드회사도 온통 양심불량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은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공짜라고, 뭐하러 월 11,000원씩 내면서 체크기 사용하시느냐고..
이런 식으로 전화마케팅을 하는 통신사.. 체크기회사에서 기계를 직접 구입해도 20~30만원이면 구입하고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데 카드 선포인트로 70만원에 팔아넘기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진관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설명을 드렸더니..
" 도둑놈들이네.." 하시네요.
정말 대기업들이 돈 좀 된다면 무조건 뛰어들어서 무료다, 이런 저런 혜택을 준다 해 놓고서는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군요. 기존의 거래처의 질서도 다 무너뜨리고 물을 흐려버립니다.
그 체크기 회사는 통신사의 이름을 명함에 인쇄해놓고 영업중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정작 대표 콜센터 직원도, 지사의 담당자도 해당 업무는 안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여전히 자영업자들에게 전화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통신사입니다. 이번 기회에 체크기 무료로 바꾸세요.' 하구요. 통신사가 사기치는 겁니까? 체크기 회사가 사기치는 겁니까?
사업하시는 분들 중에서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체크기 설치해 준다고 하면 절대 설치하지 마십시요. 그 돈이면 체크기 2대 3대는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몇일 전 거래하는 안경점 사장님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에 한 통신사에서 전화가 와서 체크기 무료로 바꾸라고 자꾸 연락이 오네. 그리고 주위에서 체크기 설치하려는 친구도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하는데 뭐하러 돈 들여서 설치해? 라고 하네."
카드체크기는 요즘 사업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과 현금영수증 사용이 계속해서 늘기 때문입니다. 보통 체크기 회사에서는 월 11000원씩 관리비를 받습니다. 기계는 임대입니다. 3년을 쓰면 396,000원입니다. 요즘은 싸인패드는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장님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정도 규모의 통신사라면 전화와, 인터넷을 연계해서 설치할 때, 무상으로 제공해 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완전히 깨지는 것을 오늘 경험했습니다.
그 동안 거래하신 사진관 사장님께서 기존 사업자를 폐지하시고 새로운 개인사업자 등록을 하신 관계로 체크기 변경 문의를 하셨습니다. 사장님도 어디선가 통신사를 통해서 체크기를 설치하면 체크기 무료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봅니다.
그 쪽으로 하시겠다고 해서.. 그럼 대표 콜센터로 전화하시도록 번호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10분 후.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 그 통신사에서는 체크기 업무를 안 한대요."
그래서 근처 통신사 지사에 연락해보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사장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통신사에서도 모르는 일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통신사를 통해서 설치한 식당에 가서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실상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콜센터 직원은 분명 체크기 무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첫 3개월 동안 무료였습니다.
그러나 그 뒤 ** 카드 명세서 슈퍼세이브 70만원이 찍혀있었습니다. 선포인트로 70만원을 결제하고, 그 뒤 카드 실적에 따른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 달 명세서를 보니까 아직도 40개월이 남아있더군요. 문제는 한달에 해당 회사의 카드를 많이 써도 포인트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달에 17,000원 꼴로 납부를 해야 하더군요. 매월 적립한 카드 포인트가 일정금액 이상 되지 않으면 그에 대한 이자도 부담해야 합니다.
식당 아주머니는
" 속았어 그러니까 내가 이 기계를 70만원에 산 거야."
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체크기에 대해서 3년 약정에 캐피탈 약정을 해 놓아서 396,000원 을 3년 동안 납부하는 것도 부당한 것인데, 무슨 체크기를 70만원 선포인트로 구매하게 합니까? 요즘 나오는 체크기 새걸로 구입해도 29만원이면 한대 구입합니다.
해당 통신사도, 체크기 회사도, 그리고 선포인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카드회사도 온통 양심불량인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은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무조건 공짜라고, 뭐하러 월 11,000원씩 내면서 체크기 사용하시느냐고..
이런 식으로 전화마케팅을 하는 통신사.. 체크기회사에서 기계를 직접 구입해도 20~30만원이면 구입하고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데 카드 선포인트로 70만원에 팔아넘기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진관 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설명을 드렸더니..
" 도둑놈들이네.." 하시네요.
정말 대기업들이 돈 좀 된다면 무조건 뛰어들어서 무료다, 이런 저런 혜택을 준다 해 놓고서는 뒷통수를 제대로 치는군요. 기존의 거래처의 질서도 다 무너뜨리고 물을 흐려버립니다.
그 체크기 회사는 통신사의 이름을 명함에 인쇄해놓고 영업중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정작 대표 콜센터 직원도, 지사의 담당자도 해당 업무는 안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여전히 자영업자들에게 전화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0통신사입니다. 이번 기회에 체크기 무료로 바꾸세요.' 하구요. 통신사가 사기치는 겁니까? 체크기 회사가 사기치는 겁니까?
사업하시는 분들 중에서 통신사에서 전화와서 무료로 체크기 설치해 준다고 하면 절대 설치하지 마십시요. 그 돈이면 체크기 2대 3대는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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