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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TCH/일상,단상

작은 배려가 감동을 만든다.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송정현님과 함께

by sketch 201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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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는 한남대에서 송정현님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상반기에 만났던 분입니다.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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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에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방문한 차에 트위터를 통해서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한시간여가량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송정현님의 프로젝트 소식도 듣게 되고 저의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습니다.

## 송정현의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블로그  http://www.wet.or.kr/

송정현님과의 인연은 한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주 가는 인연이지만요. 대학에서 체육대회 행사를 할 때, 음향장비들을 빌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한 두번 동아리방에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의 인연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 잊고 있었는데, 올해 4월에 만났을 때, 마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람처럼 첫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도전하고 시도하고자 하는 정신이 무척 끌립니다. 개인적으로도 지그지글러의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를 좋아합니다.
 
기업가정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말못할 어려움이 있다는 생각이 있을 텐데도, 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즐겁게 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런데 어제 그가 작은 감동을 줬습니다.

서로 이야기를 마치고 캠퍼스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송정현의 차는 법과대에, 저는 다음 약속장소인 학생회관쪽으로 향했는데요. 학생회관 근처까지 계속 동행을 해 주었습니다. 학생회관에 와서야 생각이 나서 물었습니다. 

" 참! 차 어디에 주차해놨어요?"

"법과대요.."

이미 주차된 장소를 한 200미터는 더 지나 온 것이었습니다. 일부러 저의 약속장소까지 동행해 준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잠 잘 무렵 하루를 돌아보면서 그 때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동행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귀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동행을 해 준 송정현님에게 감사가 되네요.

그런 마음에 유투브에서 동행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적의 '같이 걸을까' 라는 영상이 제일 와 닿네요.편집지가 끝에 성경구절 한 구절 포함시켰습니다.  




## 송정현의 기업가정신 프로젝트 블로그  http://www.wet.or.kr/
송정현님의 프로젝트 많이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위 링크로 가셔서 댓글 응원메시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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