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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저기 달 있다.."
한 선배님의 5살 된 딸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선배님의 딸은 저를 삼촌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저씨보다는 낫다고 해야 할지.. ^^;
어떻게 보면 정말 달 같죠. 위 사진의 정체는요..
천정의 조명입니다. 한 사무실 방의 조명인데.. 곤충들이 들어갔네요.
갖고 온 그림책을 읽다가 갑자기 천정을 가르치면서 저에게 "달 있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몇번 가보면서 이 형광등을 보고 "달 같다.." 라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아이의 관찰.. 아이의 생각이 아침 시작하면서 마음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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